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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e for Multivocality : Locating Overseas North Korean Defectors
다성(多聲) 공간으로서의 해외탈북자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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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Chun, Kyung Hyo
Issue Date
2018-12
Publisher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Citation
통일과 평화, Vol.10 No.2, pp. 363-395
Keywords
overseas North Korean defectorstalnamSouth Koreamultivocality해외 북한이탈주민탈남현상남한다성
Abstract
The number of North Korean defectors arrived in South Korea hit the mark of 30,000 in early November of 2016. The majority of previous literature on North Korean defectors focused on their adaptation to and resettlement in South Korean society with heavy implications on policy making sector. Often ignored or less acknowledged reality is that South Korea is not always the final destination for people who escaped from North Korea. In fact, the majority of overseas North Korean defectors turns out to have previously spent some time in South Korea before coming to other countries. These overseas North Korean defectors are often considered as an extraordinary case testifying failure on both levels: on the one hand, the South Korean government’s support system and on the other, the North Korean defectors’ adjustment effort. This article attempts to go beyond the hitherto familiar frame of analysis centered on the premise of “North Korean defectors becoming good citizens in South Korea,” extending the boundary by paying attention to the case of overseas North Korean defectors, not as a derailment or failure, but as an exemplary case in which the multi-layered issue of North Korean defectors is distinctly presented. Also this article address the importance of overseas North Koran defectors’ experience as site for multivocality.
2016년 11월에 대한민국 내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공식적으로 3만 명을 넘어섰다.
2008-2009년에 정점을 이루었던 북한이탈주민의 숫자는 2011년 이후 눈에 띄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긴 하다. 하지만 이전보다 그 속도가 다소 느려졌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북한을 이탈하는 주민의 누적숫자는 꾸준히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북한이탈주민의 규모와 성격은 자연재해, 국제관계, 남북관계, 북한의 내부상황, 국제적인 난민정책 상황 등의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그 변동의 폭을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해서는 다학제적인 관점에서의 장기적인 연구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기존연구는 대한민국 내에 거주하는 이들의 적응문제와 지원정책 부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분석틀은 남한을 최종목적지로 상정하고 북한이탈주민의 궁극적 목표를 “정상적인 남한주민이 되는 것”으로 제한한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본 글은 이러한 인식과 가치를 넘어서 해외의 북한이탈주민 연구에 관심을 돌리며, 특히 ‘탈남’한 북한이탈주민들을 실패나 일탈의 특수한 사례로 접근하는 것을 지양하고 탈북과 남한에서의 생활의 연장선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지적한다.
해외의 탈남 북한이탈주민들이 겪은 다양한 굴곡의 경험은 필연적으로 다층적 정체성을 발현시키며 이는 종종 인터뷰를 통해 드러나는 비일관성과 과장과 같은 부분을 설명해준다. 또한 극한의 경험이 축적된 탈남 북한이탈주민들의 경우, 오히려 그로 인해 다성(多聲)의 공간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하여 이를 통해 그들이 스스로의 기억과 경험을 재구성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용이해질 수 있다.
ISSN
2092-500X
Language
English
URI
http://hdl.handle.net/10371/145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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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er Institutes (연구소)Institute for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평화연구원)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과 평화)Journal of peace and unification studies (통일과 평화) vol.10 no.01/0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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