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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의 음운 현상에 대한 연구 : 汉字词音韵现象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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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유천기

Advisor
김성규
Major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Issue Date
2019-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2019. 2. 김성규.
Abstract
本文的目的是从共时的角度探讨韩语的音韵现象是否在固有词或汉字词里出现以及音韵现象发生的面貌有何不同。另外,集中分析在汉字词里出现的特殊音韵现象,以此来说明汉字词的一些特征。
本文的第二张首先将音韵现象分类为在固有词与汉字词里面都出现的音韵现象,只在固有词里面出现的音韵现象和只在汉字词里面出现的音韵现象。在固有词与汉字词里面都出现的音韵现象有鼻音同化,逆行流音化,平破裂音后的紧音化,因中间ㅅ产生的紧音化,逆行有气音化,位置同化和喉音脱落(1)。因为汉字词作为借用语的特征以及固有词和汉字词之间音节构造的差异,其中的一些音韵现象在固有词和汉字词里面发生的面貌上有所不同。因为音节构造的差异,平破裂音化,顺行有气音化,喉音脱落(2)和子音群单纯化现象不在汉字词里出现,只在固有词里出现。此外,口盖音化在汉字词里出现时,发生了单词的再构造化,因此作为共时音韵现象的口盖音化只在固有词里出现。而且,因为作为借用语,汉字词的一些特征使得用言语干鼻音后面的紧音化也只在固有词里面出现。冠形詞形-을后面无法自然的连接汉字词依存名词,所以冠形詞形-을后面的紧音化也只在固有词里面出现。固有词里面没有可以成为齿槽鼻音化和逆行流音化现象输入的音韵连接,所以以上两种音韵现象不在固有词里面出现,而在汉字词里面出现。此外,虽然原因还不明确,ㄹ 后面的紧音化也只在汉字词里出现。
在第3章里面集中探讨了在固有词里面不出现而在汉字词里面出现的音韵现象-齿槽鼻音化和逆行流音化,特定汉字形态素的紧音化以及ㄹ后面的紧音化。收集字典资料,通过标准发音来推测音韵现象发生的原理。此外,还收集了国立国语院近年来进行的《标准发音法影响评价》(2012)와和《韩国语发音现状调查》(2016)的结果,收集整理了现实发音资料。通过现实发音资料来检验前面总结的音韵现象的发生原理,并且提出在现实发音里面出现的特殊的部分并尝试对其进行说明。在汉字词里面音韵现象的发生与汉字词的形态构造有很大的关系。逆行流音化通常在2字词里发生,齿槽鼻音化则在3字词里发生。在现实发音中,因为话者之间汉文知识的差异或是特定单词的一些特征,会发生与原理相反的音韵现象,因此会出现两种发音共存的现象。通过标准发音可以发现,有特定意义的汉字形态素在作为接尾要素使用时发为紧音。ㄹ后面的紧音化并不是在所有的汉字词中出现,一些3字词里面ㄹ后面才会发生紧音化。所以这些在汉字词里面出现的音韵现象并不能单纯从音韵论的角度来解释,因为它们与汉字词的形态构造和话者的汉文知识有密切的关联。
最后,第四章结论部分总结了本文所分析的音韵现象,并提出本文所遗留的一些问题。
본고의 목적은 공시적인 관점에서 한국어 음운 현상은 고유어와 한자어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및 적용 양상을 살펴보고 한자어에서만 적용되는 특수한 음운 현상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을 통해서 한자어의 일부 특징을 밝히는 것에 있다.
제2장에서는 먼저 한국어 음운 현상을 고유어와 한자어에서 모두 적용되는 음운 현상, 고유어에서 적용되는 음운 현상과 한자어에서 적용되는 음운 현상으로 분류한다. 고유어와 한자어에서 모두 적용되는 음운 현상은 비음동화, 순행적 유음화, 평파열음 뒤의 경음화. 사이시옷에 의한 경음화, 역행적 유기음화. 위치동화와 후음탈락(1)이 있다. 한자어는 차용어로서의 특징이나 고유어와 한자어의 음절 구조 차이 때문에 일부 음운현상은 고유어와 한자어에서 적용되는 양상이 조금 다르다. 또한 음절 구조의 차이로 인해 평피열음화. 순행적 유기음화, 후음탈락(2)과 자음군 단순화는 한자어에서 적용되지 않고 고유어에서 적용된다. 또한 한자어에서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경우 단어의 재구조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공시적인 음운 현상으로서의 구개음화는 고유어에서만 적용된다. 그리고 한자어는 차용어로서의 특징 때문에 용언 어간 비음 뒤의 경음화도 고유어에서만 적용된다. 관형사형 -을 뒤에 자연스레 이어질 수 있는 한자어 의존명사가 없기 때문에 현실 발음에서 관형사형 -을 뒤의 경음화도 고유어에만 적용된다. 고유어에서 치조비음화와 역행적 유음화의 입력이 되는 연쇄가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치조비음화와 역행적 유음화는 고유어에서 적용되지 않고 한자어에서 적용된다. 또한 아직 이유를 밝히지 못했지만 ㄹ 뒤의 경음화도 한자어에서만 적용된다.
제3장에서는 한자어에서 적용되는 특수한 음운 현상 치조비음화와 역행적 유음화, ㄹ 뒤의 경음화 그리고 특정 한자 형태소의 경음화를 살펴보았다. 사전 사료를 수집하고 표준 발음을 통해서 음운 현상의 적용 원리를 밝힌다. 또한 국립국어원에서 최근에 진행한 《표준 발음법 영향 평가》(2012)와 《한국어의 발음 현황 조사》(2016)의 자료를 정리하고 현실 발음 자료를 정리하였다. 현실 발음을 통해서 음운 현상의 적용 원리를 검증하고 현실 발음에서 보이는 특이한 점을 제시하고 그 원인을 해석하는 것을 시도하였다. 한자어에서 적용되는 음운 현상은 한자어의 형태 구조와 긴밀한 연관이 있다. 2자어에서는 역행적 유음화가 적용되며 3자어에서는 치조비음화가 작용된다. 현실 발음에서 화자 간의 한문 지식의 차이나 단어의 특징 때문에 적용 원리와 다르게 다른 음운 현상이 적용되는 경우가 존재하며 두 가지 음운 현상이 적용되는 발음이 공존되는 경우도 많다. 특정 한자 형태소의 경음화의 경우 표준 발음을 통해서 특정 한자 형태소가 특정 의미를 가지고 접미사적 요소로 사용될 때 경음으로 발음된다. ㄹ 뒤의 경음화의 경우 모든 한자어에서 적용되는 것이 아니리 일부 한자어에서만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3자어에서 ㄹ 뒤의 경음화가 잘 일어난다. 따라서 한자어에서 적용되는 음운 현상은 단순히 음운론적으로 해석하기보다 한자어의 형태 구조 및 화자의 한문 지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제4장 결론에서는 본고의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하고 본고가 가지는 한계를 제시하였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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