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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임금노동자의 고용형태와 대사증후군 관계 : Association between employment status of wage workers and Metabolic syndrome among Korean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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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주향

Advisor
유승현
Major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보건학과(보건정책관리학전공), 2012. 2. 유승현.
Abstract
연구배경 : 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으로 우리나라의 유병률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주변 아시아 국가에 비해 높은 유병률이며, 향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심각해질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고용형태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 차이를 확인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에서 대사증후군 유병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07년, 2008년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확보한 19세 이상 남녀 임금근로자 2990명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은 modified ATP III definition 을 바탕으로 대사증후군과 각 구성요소들의 유병률을 분석하고, 임금근로자의 고용형태별로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연구결과 : 임금근로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19.2%(남자 21.4%, 여자 16.6%)이었다. 고용형태에 따라서는 정규직 17.4% (남자 21.6%, 여자 10.3%)에 비해서 비정규직이 22.1% (남자 20.8%, 여자 22.8%)로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다. 임금근로자 전체에서 성별과 연령을 보정하여 분석한 결과 비정규직이 정규직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 교차비가 1.29(95%CI 1.03-1.62)로 나타났다. 고용형태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과 관련된 요인은 성별에 따라 각각 달랐는데 남자의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사무직이 비사무직에 비해 교차비가 높았다. 특히 남자 정규직에서는 음주 빈도가 주 2-3회일 경우 월1회 이하인 사람에 비해 교차비가 1.94(95%CI 1.30-2.91)로 나타났다. 여자의 경우 정규직과 비정규직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아졌으며, 특히 여자 비정규직에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이 덜 받는 사람에 비해 대사증후군 유병 교차비가 1.27(95%CI 1.27-3.44)로 높았다.


결론 : 고용형태에 따른 임금근로자의 대사증후군 유병 위험은 특히 여성 근로자에게서 격차가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데 있어 각 집단 간 관련 요인을 고려하여 남자근로자에서는 공통적 위험요인으로 사무직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운동 요인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여자근로자의 경우에는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스트레스를 집중 관리 할 수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요구된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4937

http://dcollection.s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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