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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교모세포종과 이차 교모세포종의 면역조직화학적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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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규상

Advisor
최기영
Major
의학과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의학과, 2012. 2. 최기영.
Abstract
교모세포종(glioblastoma)은 발생 기전에 따라 일차 교모세포종 (primary glioblastoma)과 이차 교모세포종(secondary glioblastoma) 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차 교모세포종은 저등급 성상세포종(low grade astrocytoma)의 단계를 거쳐 발생하며 일차 교모세포종은 이전 단계를 거치지 않고 새로이(de novo) 발생한다. 서로 다른 이 두 질환군은 발생 연령, 예후 그리고 치료 반응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두 질환에 대한 구분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이 연구에서는 면역조직화학검사를 통해 분류를 시도하였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의 병리과에 보관되어 있는 포르말린 고정, 파라핀 포매된 총 150예의 교모세포종 조직을 이용하였으며 EGFR(DAKO, 1:150), p53(DAKO, 1:1000) 및 IDH-1 (DIANOVA, 1:100)을 이용한 면역조직화학검사를 시행하였다.
평균 연령은 58.8세(19-85세)였으며 임상적으로 일차 교모세포종은 146예 그리고 이차 교모세포종은 4예가 관찰되었다. 전체 교모세포종 150예에서 면역조직화학적으로 일차 교모세포종의 발현을 보이는 EGFR(+)/p53(-)은 41.3% 그리고 이차 교모세포종의 발현을 보이는 EGFR(-)/p53(+)은 28.6% 관찰되었다. EGFR(+)/p53(+)은 20.6% 그리고 EGFR(-)/p53(-)은 9.3% 관찰되었다. IDH-1염색은 총 144예에서 시행되었고 양성인 경우는 14예(9.7%)가 있었다. IDH-1 양성 또는 EGFR(-)/p53(+)을 보이는 경우는 어린 연령과 상관 관계를 보였다. 이차 교모세포종 4예 모두에서 IDH-1 양성 그리고 EGFR 음성을 보였다. IDH-1 염색을 시행한 일차 교모세포종 140예 중 58예(41.4%)에서 IDH-1(-)/EGFR(+)/p53(-) 그리고 82예(58.5%) 에서는 IDH-1(-)/EGFR(+)의 발현을 보였다. 또한 면역조직화학적으로 전형적인 이차 교모세포종의 발현인 IDH-1(+)/EGFR(-)/p53(+)이 5예(3.5%)에서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연구자는 이 연구에서 IDH-1, EGFR 그리고 p53의 면역조직화학검사를 통해 한국인의 교모세포종에 대한 분류를 시도하였다. EGFR과 p53의 면역조직화학검사 결과만으로 일차 또는 이차 교모세포종을 정확히 분류하는데 무리가 있었지만, EGFR, p53 그리고 IDH-1의 조합은 교모세포종을 분류하는 좋은 방법으로 평가되었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5399

http://dcollection.s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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