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cations

Detailed Information

분리수술 후 좌측 하악 구치가 상악에서 성장한

Cited 0 time in Web of 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Authors

고경민

Advisor
이삼선
Major
치의학과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치의학과, 2012. 2. 이삼선.
Abstract
목적
상악과 하악의 선천적 융합에는 연조직 유착과 상하악골융합증이 있다. 지금까지 선천적 연조직 유착 증례는 많이 보고되었지만 선천적 상하악골융합증에 대한 증례보고는 별로 없는 상태이다. 본 논문의 목적은 선천적 상하악골융합증에 대해 새로운 증례를 발표하고, 기존의 증례보고를 고찰하여 질환의 양상, 병인 및 치료방법을 더 잘 이해함에 있다.

재료와 방법
상하악골융합증 환자를 14년간 추적조사한 증례에 대하여 환자의 임상적 특징, 방사선학적 특징 및 수술과 그 경과 등을 추적하였다. 또한 현재까지 발표된 상하악골융합증 증례를 고찰하여 질환의 임상적 특징과 병인, 동반기형, 분류, 검사, 치료 방법 및 시기, 재발 등을 정리하였다.

결과
환자는 생후 2개월에 개구장애를 주소로 본원에 내원하였다. 편측으로 좌측 상악과 하악이 융합되었으나 광대돌기 융합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좌측 측두하악관절 무형성, 후비공폐쇄(choanal atresia), 청색공막(blue sclera)과 2도 심방결손(secondary atnal septal defect)이 있었다. 생후 4개월에 상하악 분리수술을 받았으나, 술후에도 좌측 하악과두가 매우 작고 형태가 변형되어 있으며 측두골과 유착되어 있었다. 좌측 하악체가 거의 발달하지 못했고 좌측 하악지는 길이가 짧고 후방으로 경사져있어 턱 끝도 왼쪽으로 변위되었다. 추적조사 기간 중 유치가 영구치로 교환되었다. 정상적으로 악궁 내에 위치한 치아는 상악우측의 제1대구치, 제2소구치, 견치가 있었고 하악 우측에는 전치부터 제2대구치까지 치아가 있으나 좌측에는 전치 2개만 있었다. 많은 결손치가 있었는데, 특히 상악 좌측에는 맹출한 영구치가 하나도 없었다. 전반적으로 우측보다는 좌측에 결손치가 많았다. 맹출한 치아도 형태이상을 보이거나 왜소치였다. 상악 좌측 구치부 상방에 3~4개의 매복치아가 관찰되었는데 그 모양이 하악 구치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환아는 8세때 왼쪽 볼부위를 발등근막피부판 피판(DPA flap:dorsssalis pedis fasciocutaneous flap)으로 재건수술을 받아 안모의 부분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현재 14년째 추적 조사 중이다.
이전에 발표된 증례와 비교하여 본 증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술 후 하악 치아가 상악에서 성장한 점이며, 상하악골 분리술 뿐 아니라 연조직 재건술을 시행하여 기능과 심미적 재건을 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5년 이상 추적 조사한 첫 임상증례로서 오랜 기간 추적조사를 통해 병소의 경과를 알 수 있어서 그 임상적 의의가 있다.
Language
kor
URI
https://hdl.handle.net/10371/155721

http://dcollection.s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2102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Altmetrics

Item View & Download Count

  • mendeley

Items in S-Space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