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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oring Relationships between Word ID and Reading Aloud measures within a Response to Intervention framework: An Application of Latent Growth Mod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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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신재현
Advisor
김동일
Major
협동과정 특수교육전공
Issue Date
2012-02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 협동과정 특수교육전공, 2012. 2. 김동일.
Abstract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읽기는 성공적인 학업수행을 위해 중요하므로 초기 학년에서 적절한 수준의 읽기기술의 습득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읽기문제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진단이 요구된다. 특수교육 분야에서 학습장애 선별 및 판별을 위한 중재반응모형(Response to Intervention; RTI)이 기존의 능력-성취 불일치 준거의 대안으로 적용되면서 교육과정중심측정(Curriculum-based Measurement; CBM)과 같은 진전도 모니터링 검사가 효과적인 중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학생을 판별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성취수준과 진전도(기울기)를 동시에 고려하는 이중 불일치(dual-discrepancy) 모델이 학습장애 판별 준거로 고려되면서, CBM 진전도 검사를 통한 중재에 대한 반응의 지표로써의 기울기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CBM 검사에서 도출된 기울기가 아동의 무반응(non-response)을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보고 학습장애 선별, 판별, 중재에 있어 CBM 검사가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여전히 이 기울기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타당한 지표로 기능할 수 있는지, 나아가 기울기를 주요 변수로 고려하는 현 이중불일치 준거가 타당한지 등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읽기문제의 발견됨과 동시에 집중적인 중재가 요구되는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두 가지 읽기 CBM 검사(Word ID, Reading aloud) 간의 종단적 관계성을 탐색함으로써 다음 세 가지 연구문제들에 대한 답을 얻고자 하였다.
첫째, 세 가지 성취집단(상위 25%, 평균성취, 하위 25%)별로 시간에 따른 진전도 성장 패턴(growth pattern)은 어떤 특성을 가지는가? 둘째, Word ID 검사의 초기값과 기울기가 Reading aloud 검사의 초기값과 기울기를 예측하는가? (각 집단별 탐색) 셋째, 두 검사 간 관련성에 있어 집단에 따라 서로 다른 패턴을 보이는가?
CBM 검사를 통한 진전도가 학습장애 선별 및 판별에 결정적인 요소가 됨에 따라 위의 연구문제들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학습장애 위험군(at-risk)이라고 볼 수 있는 저성취 집단에서 어떠한 성장 패턴을 보이는가를 확인함으로써 이중불일치 판별 준거가 나타나는지 탐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 집단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교수계획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CBM 검사 간 관계(초기값과 기울기 간)를 각 성취집단 별로 살펴봄으로써 특정 집단에 보다 잘 기능할 수 있는 검사에 대한 정보를 교사들에게 제공함과 더불어, 하나의 CBM 검사로부터 도출된 정보(초기값, 기울기)들이 추후의 읽기능력 또는 상위 수준의 검사를 예측하는 타당한 지표로 기능하는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예컨대Word ID 검사의 기울기가 Reading aloud 검사의 기울기를 예측하는 유의한 변수가 아니라면 단일 검사로부터 산출된 기울기를 바탕으로 내린 의사결정은 잘못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2.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미국 오리건 주의 학교구에서 총 449명의 초등학교 2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Word Reading Fluency (WRF) 검사와 Passage Reading Fluency (PRF) 검사가 총 3회(2008년 가을, 2009년 겨울, 봄)에 걸쳐 시행되었다. 두 검사는 오리건 대학의 Alonzo와 Tindal이 개발한 “EasyCBM” 진전도 검사 시스템에 속한 것으로 각각 Word ID와 Reading aloud검사 형태이다. 특별히 2학년을 대상으로 한 것은 급속한 읽기발달을 이루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습장애 조기판별 및 중재연구에서 1학년이나 유치원 아동들에 비해 연구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데이터 분석은 세 시점에서 개별 아동에게 각각 시행한 검사 점수들 간의 관련성을 초기값과 기울기 측면에서 종단적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성취집단 별 발달패턴과 두 검사 간의 초기값과 기울기 간 관련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일변량 잠재성장모형과 이변량 잠재성장모형이 각각 적용되었다. 잠재성장모형은 개개인의 성장과 개인간 차이를 동시에 모형화할 수 있는 종단연구 기법으로써, 두 종단자료 간의 인과관계(연구문제 2, 3) 분석에 유용한 방법일 뿐 아니라 특히 초기값 영향을 통제함으로써 기울기 해석을 보다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을 갖는다. 기술통계는 SPSS 18.0을, 그리고 잠재성장모형 분석은 AMOS 7.0을 사용하였다.

3. 연구결과
연구문제1) 평균성취집단의 경우 상위집단에 비해 두 검사 모두에서 낮은 초기값을 보였으나 기울기는 높게 나타났다. 저성취 집단은 평균집단에 비해 초기값과 기울기가 모두 낮았는데, 이는 앞의 두 집단과는 다르게 초기값과 기울기 간의 공분산이 양의 값을 갖는 “Matthew effect”를 보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볼 때, 학습장애 위험군(at-risk)이라 볼 수 있는 저성취 집단은 학습장애 판별 준거인 이중불일치(낮은 성취와 낮은 기울기) 특성과 더불어, 낮은 초기수준에 따른 낮은 기울기로 인해 결국 평균집단의 초기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읽기발달 패턴을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문제 2) WRF 검사의 기울기가 PRF 검사의 기울기를 평균성취집단에서는 유의하게 예측하는 변수가 아니었다. 그러나 모든 집단에서 WRF의 초기값은 PRF의 초기값을 예측하는 유의한 변수였다. 반면에, 저성취 집단에서는 모든 경로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문제 3) 다집단 분석 결과, 세 성취집단 간에 WRF와 PRF의 초기값과 기울기 간의 경로를 동일한 것으로 제약하는 것보다 제약하지 않는 것이 보다 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곧, 집단 별로 두 검사 간 관련성의 패턴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에서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게 보이는 차이점은 저성취 집단에 있어 나머지 두 집단과는 다르게 두 검사 간 관련성이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4. 논의 및 결론
본 연구에서는 초등 저학년에서 널리 사용되는 Word ID와 Reading aloud검사 간의 초기값 및 기울기 사이의 관련성을 각 성취집단 별로 탐색해 봄으로써, 현 중재반응모형 내에서 학습장애 판별을 위한 주요 준거로 사용되고 있는 CBM 검사의 기울기 지표의 타당성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과정의 유용성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저성취 집단의 낮은 초기값과 더불어 낮은 기울기를 보이는 발달패턴이 확인되었다 둘째, 평균성취집단에서 WRF검사의 기울기가 PRF검사의 기울기를 예측하는 유의한 변수가 아니었다. 그리고 셋째, 집단마다 검사 간 관련성 패턴에 있어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저성취 집단의 경우 모든 경로가 유의하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학습장애 판별과 관련한 다음의 세 가지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학습장애 위험군인 저성취 집단의 발달패턴이 학습장애 판별 준거인 이중불일치, 즉 평균성취 아동과 비교하여 낮은 초기값에 따른 낮은 기울기를 보임에 따라, 저성취 집단 선별 후 이러한 발달 경향성을 보이는 아동에 대해 잠재적인 학습장애를 예방하기 위하여 보다 집중적인 모니터링 및 중재가 제공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둘째, 저성취 집단에 있어 Word ID검사는 Reading aloud검사를 타당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Reading aloud가 갖는 바닥효과(floor effect)를 고려했을 때, 기존의 다수 연구들과 달리 초등 2학년에서도 적어도 저성취 집단에 대해서는 Word ID 검사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셋째, 두 CBM 검사 간 기울기가 타당화되지 않았음을 생각해 볼 때, 사용한 검사에 따라 아동의 진전도에 대하여 서로 일치되지 않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이는 곧 교사 및 임상가들이 하나의 검사결과로부터 도출된 기울기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다양한(적어도 두 개 이상) 진전도 검사를 통한 정보수집으로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
본 연구가 갖는 몇 가지 제한점을 바탕으로 추가 연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첫째, 보다 긴 기간 동안에 보다 더 빈번한 CBM 모니터링을 통한 자료수집이 요구된다. 둘째, 2학년이 아닌 타 학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다른 CBM 검사도구 간의 관련성 탐색도 추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끝으로 RTI를 통한 학습장애 판별 및 중재를 위해 읽기 외 기초학습영역에 대한 후속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들이 수행됨에 따라 본 연구에서 밝혀진 두 검사에서의 성취집단 별 발달패턴 및 검사 간 초기값과 기울기의 관계가 다른 양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학습장애 주요 판별 준거로 고려되고 있는 진전도, 즉 검사 기울기의 속성에 관한 후속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교사들로 하여금 아동의 진전도 수준을 바르게 해석하고 그 결과를 평가 및 교수계획에 반영함으로써 읽기장애 및 읽기위험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Reading is important to successful academic performance, and acquiring adequate literacy skills in the primary grades is essential. For this reason, early prevention and early identification of reading problem is necessary, and timing of referral for special education services is a critical issue. Especially, as a Response to Intervention (RTI) approach has been adopted to identify learning disabilities (LD) as an alternative to IQ-achievement discrepancy model, progress monitoring measures such as Curriculum-based Measurement (CBM) are used to identify students who do not improve their academic skills despite receiving effective interventions. In a specific, as a decision making to identify who is non-responder, a possible individual to have LD, ‘dual-discrepancy’ model considering both student’s performance level and growth rate (slope) has been adopted. Although this method focuses on the slope of learning and CBM reading measures have been widely utilized to determine students’ non-response to intervention, there has been little focus on the research on the slope itself in terms of a valid indicator and the relationships of the slopes and the achievement level (intercept) between the CBM measures.
The main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relationships of the slopes and the intercepts between two renowned CBM reading measures (word ID measure: Word Reading Fluency, reading aloud measure: Passage Reading Fluency) in the primary grades. The reason why we focused on direct relationship between CBM measures was a practical issue; teachers and practitioners need information to determine an appropriate measure to administer especially for specific grade or learning level. By doing so, we expected to give answers to the questions as follows: (1) what are the characteristics of growth patterns (intercept and slope) for the high, average, and low achieving group? (2) Do the intercept and the slope of word ID predict those of reading aloud? And (3) Do the three sub groups show different relationship patterns between the two measures?
To conduct research questions above, a total of 449 second graders were chosen because second graders show the fastest growth in reading, but a majority of studies on the early identification have focused on kindergarten or first grade. Two CBM reading measures were administered individually for three times (2008 fall, 2009 winter, and 2009 spring), and WRF, PRF measures of ‘EasyCBM’ progress monitoring system were used. To analyze growth patterns and relationships of the slope and the intercept between two longitudinal data set, univariate and bivariate unconditional Latent Growth Modeling were applied, respectivel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 characteristic of growth pattern of the low achieving group was both low intercept and low slope compared to the average group. From this finding, it needs to be intensive instruction for the students who are at risk of being LD. (2) The slope of WRF measure was not a significant predictor of the slope of PRF in the average achieving group; in high and average achieving group, one path (WRF intercept to PRF intercept) was commonly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in the low achieving group, all the paths were significant. This suggests two things; (1) the slope would be an insufficient indicator in decision making based on the progress monitoring scores. (2) For the low achieving group, the WRF (word ID) measure can be used validly as a good indicator to growth in reading for primary graders.
Although the present study has some limitations in terms of restrictions of grade, measures, and the number of measuring point, it gives implication about the use of CBM reading measures to screen and identify the non-responders in the primary grades. Based 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 can recognize potential LD’s growth pattern as their low slope in accordance with low initial status, which representing ‘Matthew Effect’. More importantly, although the slope is a core factor in determining LD within RTI approach, when considering the slope was not a valid predictor between two measures, teachers are required to use multiple CBM measures and to make an appropriate decision based on sufficient data supporting student’s learning.
Language
eng
URI
http://hdl.handle.net/10371/155854

http://dcollection.snu.ac.kr/jsp/common/DcLoOrgPer.jsp?sItemId=00000000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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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ducation (사범대학)Program in Special Education (협동과정-특수교육전공)Theses (Master's Degree_협동과정-특수교육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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