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de Remedies and Foreign Direct Investment

Abstract

본 논문은 무역구제(trade remedy)가 중국 해외직접투자(OFDI)의 자극제로 작용하는데 대한 메커니즘을 검토하고자 한다. 보호 유도로 인한 외국인직접투자(FDI), 즉 관세회피투자(tariff-jumping FDI)는 FDI 의 가장 일반적인 설명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중국 OFDI 결정요인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주로 시장, 자원, 그리고 전략적 자산이 목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본 논문은 국가 수준의 패널 데이터를 사용하여 시차 변수(lagged variable) 및 고정 효과(fixed effect)로 선형회귀분석(OLS)을 실행함으로써 중국의 관세회피투자의 존재를 확인하였다. 이외에 시장 규모, 에너지, 수출, 환율 수준은 중국 OFDI 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또한 OEDC 와 비 OECD 하위 그룹으로부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중국 OFDI 의 다른 패턴을 발견하였다.

This paper reviews and investigates how trade remedy works as an impetus for Chinese outward foreign direct investment (OFDI). Although protection-induced FDI, or tariff-jumping FDI is one of the most common explanations of FDI, existing works on the determinants of Chinese OFDI have mainly focused on the market, resource and strategic asset seeking characteristics. Using country-level panel dataset, this paper runs OLS regression with lagged variables as well as fixed effects and confirms the existence of tariff-jumping FDI in the case of China, which is shown to be particularly prevalent in developed econom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