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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와 혼합된 ‘과거’의 개념을 활용한 감성디자인 조형연구
Aesthetic Study of Emotional Design with Unknown and Mixed Styles of the P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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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양지영
Advisor
박영목
Issue Date
2019-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감성디자인대중문화와 과거디자인 노스탤지어양식의 혼합Emotional DesignPopular culture and retroDesign NostalgiaMixing of Styles
Description
학위논문(석사)--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디자인전공,2019. 8. 박영목.
Abstract
In 21st century, mimicking styles of the past have become a design trend. People living in the modern cities have come to favor designs that reflect retrospective atmosphere. Based on experiencing this past-reflective trend, this study starts from observing aesthetics of contemporary retrospective designs and its relation to popular culture. The goal of this project is to develope a new concept of emotional design using assets from yesterday’s genre.
Rejecting the ideologies of modernists eliminating decorations for machine manufactured products, postmodern designers incorporated historical design icons to enhance emotional values in products. A representative example is Alessandro Mendini's "redesign". His idea behind “redesign” was to re-tie knots between design and popular culture by reconstructing historical styles. In 20th century, design genres known as retro, neo-historicism, vintage and kitsch specifically deal with the aesthetics of the past. Their retrospective references cover a wide variety of cultural and historical backgrounds. Unlike architecture and interior design, retrospective product design generally refers to one particular style in the history.
Scholars and popular culture critics like Svetlana Boym, Arjun Appadurai, Elizabeth Guffy, and Simon Raynolds examine the today’s retrospective culture and its historical and social background. According to them, the retrospective tendencies(nostalgia) in polar culture are not about restoring historical facts but it is about finding pure emotional amusements through olden days. And according to psychologists and memory experts like Julia Shaw and Daniel L. Schacter, personal memory is composed of mixed ideas about the past which can be unfaithful and also ambiguous.
Based on the cultural reflection towards the past and characteristics of personal memory, the research aims to design products that contain various historical styles from multiple cultures in different time periods.
In order to successfully combine multiple styles within a product, this research develops through following three stages: (1) Earlier projects combined two kinds of aesthetics to acknowledge the visual effects of mixing styles. (2) Following projects combined more than two kinds of aesthetics and retrospective styles to explore design possibilities. (3) Later projects are focused on adhesive elements in combining styles. Adhesive elements are considered by adjusting proportions, compositions, colors and materials to achieve certain level of balance between contrasting aesthetics.
Mixing various retrospective styles in a design results in genuinely decorative product. Results from the study showed the process of manufacturing such designs will requires various manufacturing methods causing production cost to rise. It also showed, using aesthetics without historical context may lack user accessibility because the results can lose the basic visual aspects of a product. However, the concept of this study shows possibilities in mixing styles of the past as a means to create new styles.
This study attempted to develope a new perspective around contemporary emotional design that takes references from the bygone genres while the design outcomes are familiar enough to feel emotionally related yet new to the public eye.
21세기에 들어 패션, 영화, 음악, 인테리어 등 다양한 대중문화예술 전반 에서 과거를 모티브로 하는 디자인이 늘어났다. 연구자 역시 2013년부터 디 자이너로 일하면서 가장 현대적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지난날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현상을 직접 체험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을 통해 연구자는 과거의 차용이 대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현상에 의문을 가지게 되었으며, 과거 를 차용하는 디자인의 사례와 양상을 이해하여 새로운 조형의 과거 차용 디 자인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포스트모던 디자인에서는 기계 생산을 위해 장식을 배제했던 기능주의 디 자인에 반대되는 감성디자인 사례들이 나타났고, 이 과정에서 과거의 조형을 차용하는 디자인이 다시 등장했다. 대표적인 사례로써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리디자인’은 디자인과 대중문화의 감성을 연결하기 위해 과거의 양식을 차 용하였다. 20세기에 들어 과거를 차용하는 디자인 스타일에는 레트로, 신역 사주의, 빈티지 그리고 키치가 있다. ‘과거’를 차용하는 디자인 사례들에는 주로 주제가 되는 양식이 분명하며, 이 주제 양식은 다양한 문화권과 시대적 배경을 넘나들지만, 하나의 제품에는 한 시점의 과거만을 모티브로 차용한다 는 특징이 있다.
비교문화학자 스베틀라나 보임과 문화인류학자 아르준 아파두라이, 미술 사학자 엘리자베스 거피, 음악평론가 사이먼 레이놀즈의 저서를 통하여 대중 문화의 과거 선호현상을 살펴본 결과, 현대의 사회에서는 과거를 역사적 사 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상관없이 유희적이고 낭만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기억에 관한 심리학자 줄리아 쇼와 대니얼 L. 샥터의 연구에 따르면 개인이 실제로 기억하는 과거에는 다양한 사건과 이미지가 불분명하고 부정확하게 혼합될 수 있다.
연구자는 디자인과 대중문화에서 나타나는 과거 차용의 양상과 기억의 특 성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와 시대의 과거 조형 이미지를 장식 적 요소로 차용하여 하나의 제품 안에 콜라주하는 작품을 디자인하고자 하였 다. 초기 작품연구에서는 두 가지 조형 양식을 혼용하여 스타일의 대비가 주 는 효과를 살펴보았고, 이후에는 두 가지 이상의 양식을 단순한 문법으로 섞 어 혼용된 양식이 표현 할 수 있는 감성의 다양성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는 단순히 양식을 섞는 문법에 집중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별 양식이 차지하 는 비율과 색감의 강도조절을 통하여 다양한 과거의 이미지가 하나의 제품 안에서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게 표현될 수 있는 디자인을 도출하였다.
결론적으로 다양한 과거의 조형 양식을 혼용하는 디자인은 장식적이고 차 용하는 스타일 또한 다양하다 보니 제품을 실제로 생산하는 공법이 복합적이 고 제작비용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본다. 차용한 양식의 역사적인 맥락을 생략 한 조형은 사용성이 까다롭고, 제품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조형의 형태 또 한 사라질 단점이 있다. 하지만, 광범위한 소재의 자유로운 차용이 가능하므 로, 차용할 양식을 조사하고 구성하는 단계에서 디자이너의 취향에 따라 만 들 수 있는 스타일의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다양한 문화와 시대의 과거의 이미지를 하나로 조합하여 대중 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디자인 조형을 만들어 내려는 시도로써, 디자인에 서 과거를 차용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Language
kor
URI
http://hdl.handle.net/10371/161237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58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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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미술대학)Dept. of Crafts and Design (디자인학부)Theses (Master's Degree_디자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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