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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와 어웡키어의 격과 인칭 대조 연구
韩国语和鄂温克语的格与人称对照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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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Kalina
Advisor
장소원
Issue Date
2019-08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Keywords
한국어어웡키어인칭주격속격대격부사격복합문
Description
학위논문(박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2019. 8. 장소원.
Abstract
本文以对照分析韩国语和鄂温克语的格与人称的共同点及区别为目的,不仅对照分析了主格、领格、宾格、副词格的主要用法,而且全面地分析了其在多种句型里的用法。这是本文的主要特征,也是与现有研究的不同之处。鄂温克语作为作者的母语,作者在本文中收集了各种丰富的例文,在细致地探讨了现有的关于韩国语的研究的同时,对两种语言做了详细的对比分析。
本文共分八章。第一章详述了研究目的及研究意义,现有研究成果,研究对象及方法。
第二章首先简单地介绍了鄂温克语概况。鄂温克语属于满·通古斯语族的通古斯语支,没有本民族文字。鄂温克语又分索伦、通古斯、雅库特三大方言,其中92.2%的鄂温克族人口使用索伦方言。鄂温克语属于黏着语,有元音和谐现象并且拥有丰富的词缀及词尾。但鄂温克语具有人称,这是其韩国语的不同之处。
第三章对韩国语和鄂温克语的主格进行了比较分析。形式上,两个语言的主格有着有标记与无标记的区别。现代韩国语的主格标记为‘-이/가’,鄂温克语与蒙古语、土耳其语、满语等大多数的阿尔泰语一样没有主格标记。两个语言的主格基本上用在主语和补语上。此外韩国语的主格标记也有添加语意,构成双重主格句的用法。但鄂温克语的主格没有这些用法。
第四章对照分析了韩国语和鄂温克语的领格。韩国语和鄂温克语的领格标记分别为‘-의’和‘-ni’。其中,鄂温克语不仅在所有者后添加领格,还在所有物后面添加人称领属附加成分。本文把诸如此类的鄂温克语典型的所属结构叫做'所属结构名词句',把不添加人称领属附加成分的所属结构叫做'非所属结构名词句',并且把这两种结构与韩国语‘-의’的语意用法进行了比较对照。除此之外,两个语言的领格在叙述性的用法、省略现象、与其他格的结合情况上也显现出了差别。
第五章对照分析了韩国语和鄂温克语的宾格。鄂温克语的宾格按限定性的不同,分限定宾格和非限定宾格,这是其与韩国语的最大区别。本文不仅将韩国语的宾格'-을/를'与鄂温克语进行了比较,还对在口语里以ø形式出现的宾语也进行了比较,并把这两种现象看做'区分性宾语标记(differential object marking)'。另外,两个语言在宾格的语意、同源宾语句型、移动动词句型、双重宾语句型和省略现象等上也显现出了区别。
第六章对照分析了两个语言的与空间有关的副词格(包含与位格、方向位格、方向格、从格、方位从格、方面从格、经格)。鄂温克语的副词格按语意和作用的不同又细分为很多种。这些副词格与韩国语的'-에', '-에서', '-로', '-로부터'这四种副词格对应。本文比较分析了与空间有关的副词格之后,还比较分析了其他语意和用法。
第七章对照分析了韩国语和鄂温克语的复句里的格与人称。首先,把韩国语和鄂温克语的复句分成从属句和连接句进行了陈述。一般来说,韩国语的从属句里主节的主语与'-은/는'结合,但从属句的主语则与'-이/가'结合。相反,鄂温克语的从属句里主节的主语与主格结合,而从属句的主语则经常与领格结合。韩国语的连接句里主节的主语是根据信息结构的不同与'-은/는'及'-이/가'交替使用,但从属节的主语不怎么与'-은/는'结合,反而经常与'-이/가'结合使用。相反,在鄂温克语中,人称附加成分不仅与谓语,同时也与相当多的连词相结合。在使用连词时,前后分句的主语有时会有所改变。这时,鄂温克语通过连词的领属附加成分,可以看出前后分句的主语是否一致。在与人称领属附加成分结合时,前后分句的主语不同; 与反身领属附加成分结合时,前后分句的主语相同。与两种领属附加成分结合时,连词的语意范畴各不相同。
本文的最后一章总结分析了全文的内容,并指出仍有待解决的问题。其中,本文有以下意义。首先,本文对韩国语和鄂温克语的格与人称进行了综合分析。其次,本文录入了部分鄂温克语口语并记录了其实际发音及相关语音现象,并对每个语法形态素标记做了注释,每个句子下面附有相应的韩国语翻译。这些例句同时可以作为语言资料。最后,通过类型学的方法对现有的关于韩国语统辞论的研究与鄂温克语进行比较,以期对现有韩国语统辞论的相关研究的优点和不足作出分析。
본 연구는 한국어와 어웡키어의 격과 인칭을 대조 분석하여 두 언어의 격과 인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고는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두 언어의 주격, 속격, 대격, 부사격을 대조 분석함에 있어 주된 용법뿐 아니라 다양한 용법과 구문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으로 아울러 살펴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하여 어웡키어 화자로서 다양한 예문을 수집하고, 기존의 한국어 연구를 면밀히 검토하여 두 언어의 대조 분석의 틀을 마련하였다.
제1장에서는 연구 목적과 연구 의의, 선행 연구, 연구 대상 및 방법을 다루었다.
제2장에서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어웡키어를 개괄하였다. 어웡키어는 만주·퉁구스어파의 퉁구스어에 속하며 문자는 없고 구어에서만 쓰이는 언어이다. 어웡키어는 솔론, 퉁구스, 야쿠트 세 가지 큰 방언으로 나누어지는데 어웡키족 인구의 92.2%가 솔론 방언을 사용하고 있다. 어웡키어는 교착어이고, 모음조화가 있으며, 접사와 어미가 발달되어 있다. 명사성 형용사를 가지고 문법범주로 인칭이 존재한다는 점은 한국어와의 차이점이다.
제3장에서는 한국어와 어웡키어의 주격 표지를 대조 분석하였다. 형식상 두 언어의 주격 표지는 유표지와 무표지의 차이가 있다. 현대 한국어의 주격 표지는 ‘-이/가’이고, 어웡키어의 주격 표지는 몽골어, 터키어, 만주어 등 대부분의 알타이어와 마찬가지로 ø로 나타난다. 주격 표지는 기본적으로 두 언어 모두 주어적 용법, 보어적 용법으로 쓰인다. 그러나 한국어 주격 표지는 이 외에도 화용적 의미 첨가 및 이중주어문 용법도 가지지만 어웡키어의 주격은 이러한 용법은 보이지 않는다.
제4장에서는 한국어와 어웡키어의 속격 표지를 대조 분석하였다. 한국어와 어웡키어의 속격은 각각 ‘-의’와 ‘-ni’에 의해 실현된다. 두 언어는 소유 구성에서 문법적 차이를 보이는데, 어웡키어는 소유주에 속격 표지가 붙을 뿐 아니라 소유물에도 소유인칭표지가 쓰인다. 이러한 어웡키어의 전형적인 소유 구성을 ‘소유된 명사구(possessed NP)’라 하고, 예외적으로 소유인칭표지가 쓰이지 않는 소유구성을 ‘소유되지 않은 명사구(non-possessed NP)’로 명명하여, 두 구성의 문법적 의미적 차이를 한국어의 ‘-의’의 의미 용법과 비교 대조하였다. 또한 두 언어는 속격 표지의 서술적 용법, 생략 현상, 다른 격표지와의 결합 양상에 있어서도 차이를 보였다.
제5장에서는 한국어와 어웡키어의 대격 표지를 대조 분석하였다. 어웡키어의 대격은 한정성에 따라 한정 대격과 비한정 대격의 대립이 있다는 점에서 한국어와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어의 대격 표지 ‘-을/를’뿐 아니라 구어에서 쓰일 수 있는 ø를 어웡키어와 비교함으로써, 이들을 차별적 목적어 표시(differential object marking)로 볼 수 있음을 논의하였다. 한편 두 언어는 대격의 의미, 동족목적어 구문, 이동 동사 구문, 대격 중출 구문, 대격의 생략 현상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제6장에서는 두 언어의 공간과 관련된 격표지, 즉 여처격, 방향처격, 방향격, 탈격, 방위탈격, 방면탈격, 경로격 등을 대조 분석하였다. 어웡키어의 부사격은 의미와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는데, 이는 한국어의 부사격 표지 ‘-에’, ‘-에서’, ‘-로’, ‘-로부터’ 등 네 가지 표지에 대응하였다. 공간과 관련된 부사격 표지를 대조 분석한 후 기타 의미 용법을 대조 분석하였다.
제7장에서는 한국어와 어웡키어의 복합문에서의 격과 인칭을 대조 분석하였다. 우선 한국어와 어웡키어의 복합문을 내포문과 접속문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한국어의 내포문에서 주절 주어는 ‘-은/는’과 결합하지만 내포문 주어는 ‘-이/가’와 결합한다. 반면에 어웡키어의 내포문에서 주절 주어는 주격으로 나타나지만 내포문 주어는 항상 속격으로 나타난다. 한국어의 접속문에서 주절 주어는 정보구조에 따라 ‘-은/는’과 ‘-이/가’로 교체되어 쓰이지만 종속절 주어에는 ‘-은/는’이 잘 쓰이지 않고 거의 항상 ‘-이/가’가 쓰인다. 반면에 어웡키어에서는 서술어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접속어미에도 인칭표지가 붙는다. 접속어미 중에는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어웡키어는 접속어미의 인칭표지에 따라 선행절과 후행절의 동일 주어 여부를 알 수 있었다. 소유인칭표지와 결합하면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가 다르며, 재귀소유인칭표지가 결합하면 선행절과 후행절의 주어가 같았다. 두 종류의 인칭표지와 결합할 수 있는 접속어미의 경우는 각각 다른 의미 용법으로 사용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제8장은 결론으로 이상의 논의를 종합하고 남은 문제를 제시하였다. 본고의 논의는 다음과 같은 점에서 선행 논의와 차별화된 의의를 가진다. 첫째, 한국어와 어웡키어의 격과 인칭에 대한 종합적인 논의라는 점이다. 둘째, 구어로만 쓰이는 어웡키어를 기록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현실 발음을 표기하고 음운현상을 기호로 표기하였을 뿐만 아니라 문법 용어 약호와 한국어 번역, 직역을 병기하였다는 점에서 언어 자료로도 손색없이 쓰일 수 있다. 셋째, 한국어 통사론의 논의를 유형론적 관점에서 어웡키어 자료와 비교해 봄으로써, 한국어 통사론 논의의 잘된 부분과 잘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을 알 수 있다.
Language
kor
URI
http://hdl.handle.net/10371/162328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57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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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국어국문학과)Theses (Ph.D. / Sc.D._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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