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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보나 연암같이: 김윤식의 고전비평
杜甫や燕巖のように: 金允植の古典批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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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장문석
Issue Date
2018
Publisher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Citation
관악어문연구, Vol. 43 pp. 137-184
Keywords
서울대 교양과정부한국문학정철「구운몽」「춘향전」박지원『열하일기』두보『두시언해』문학의 ‘보편성’동아시아전통근대성ソウル大??養課程部韓?文?鄭澈「九雲夢」「春香?」朴趾源「熱河日記」杜甫「杜詩諺解」文?の「普遍性」東アジア?統近代性
Abstract
이 글은 서울대 교양과정부 전임강사로 교양교육을 담당하였던 비평가 김윤식의 1970년 전후 고전비평을 검토하였다. 김윤식의 고전비평은 서구적 교양에 근거하여 ‘한국에도 문학이 있었던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작성된 것이었다. 그는 한국 문학의 개념 규정을 역사적으로 검토하면서, ‘국문학’이라는 명명을 ‘한국문학’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한국문학’의 예술성 (문학성)의 해명을 목표로 삼았다. 김윤식의 고전비평은 서구 이론, 한국학, 일본의 동양학 연구를 두루 참조한 바탕에서 수행되었다. 그는 송강 정철의 시가, 고소설 「구운몽」과 「춘향전」,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검토하면서, 문학과 정치의 관계, 내용과 형식의 문제, 문학의 이념, 글쓰기의 현실적 근거를 논점으로 제시하였다. 나아가 『두시언해』를 검토하면서 두보의 시를 언어와 현실의 근본적 불일치성에 대한 자각과 그에 근거한 ‘문학의 독자성’에 대한 알레고리(allegory)로 이해하였다. 김윤식의 고전 비평은 서구 문학과 한국 문학을 고정적인 기준으로 삼는 태도를 경계하였다. 그의 고전비평은 서구의 비평 용어를 활용하면서도, 서구와 다른 한국 혹은 동아시아 문학의 특징을 내재적으로 탐색하면서, 그 내적 특질들의 모순과 충돌로부터 ‘문학’의 보편성을 탈구축하고자 한 시도였다. 그리고 나아가 동아시아 문학 ‘전통’의 발견을 통한 근대(성)의 역사화와 복수화, 그리고 상호 검토를 과제로 남겼다.
本論文は、ソウル大?の?養課程部の?任講師として?養?育を??した批評家?金允植の1970年前後の古典批評について考察したものである。金允植の古典批評は、西?的?養にもとづきながら、「韓?にも文?があったのか」という問いに答える形で形成された。彼は韓?文?をめぐる?念規定を?史的に?討しながら、「?文?」という名?を「韓?文?」と代えることを提案し、「韓?文?」の芸術性(文?性)の解明を目標とした。金の古典批評では、西?理論と韓??、そして日本の東洋??究が?く?照された。具?的には、彼は松江鄭澈の時歌、古典小?の「九雲夢」と「春香?」、燕?朴趾源の「熱河日記」を取り上げながら、文?と政治の?係、?容と形式の問題、文?の理念、エクリチュ?ルの現?的根?を論点として提示した。さらに「杜詩諺解」に注目しながら、杜甫の詩を言語と現?の根本的不一致性に?する自?として解?し、さらにそのような自?にもとづいた「文?の?自性」のアレゴリ?として理解した。金の古典批評は、西?文?と韓?文?を固定的な基準とする態度を警戒するものであった。また、彼の古典批評は、西?の批評用語を用いながらも、西?とは異なる韓?あるいは東アジア文?の特?を?在的に探索しながら、その?的な特質の矛盾と衝突から「文?」の普遍性を?構築しようとした試みであった。さらに彼の批評は、東アジア文?の「?統」の?見をとおした近代(性)の?史化と複?化、そして相互?討を課題として?すことになった。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164174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국어국문학과)관악어문연구관악어문연구 제43집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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