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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독본류 교과서의 국어학적 연구
韓国開化期読本類教科書の韓国語学的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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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안구
Advisor
이현희
Issue Date
2020
Publisher
서울대학교 대학원
Description
학위논문(박사)--서울대학교 대학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2020. 2. 이현희.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개화기 독본 교과서와 일본 메이지 시대 독본 교과서와의 관련성을 고찰하는 한편, 개화기 독본류 교과서에 쓰인 한자어 어휘와 표현을 검토하였다.
제2장에서는 개화기 독본 교과서와 일본 메이지 시대 독본 교과서의 기본적인 특성을 살펴보았다. 개화기 독본 교과서에 대해서는 개화 초기(1895~1905)와 보통학교령 이후(1906~1910)의 시기로 나누고, 각 시기의 학부 편찬 교과서와 민간 편찬 교과서를 검토하였으며, 개화기 독본류 교과서들 사이에 공통된 내용이 다루어진 단원들을 비교·정리하였다. 일본 메이지 시대 독본 교과서에 대해서는 개화기 독본 교과서들이 참조한 것으로 보이는 일본 검정제도기(1886~1902)의 독본 교과서 9종과 이후의 국정 교과서 2종(1904)에 대해 개관하였다.
제3장에서는 개화기 독본 교과서와 일본 메이지 시대 독본 교과서를 비교하여 그 관련성을 고찰하였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개화기 독본 교과서 중 주로 학부 편찬 교과서를 대상으로 하여 일본의 문부성 편찬 교과서와의 비교 작업이 이루어졌는데, 본 연구에서는 개화기 독본 교과서들이 참조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일본의 독본 교과서들을 폭넓게 조사하여 그 유사성을 검토하였다. 개화 초기의 독본 교과서는 상당수의 단원들이 일본의 독본 교과서를 참조하였던 것에 비해 보통학교령 이후의 교과서들에서는 일본 독본 교과서를 참조한 비율이나 유사도가 줄었음을 살필 수 있었는데, 이는 교과서에서 다룰 만한 근대적 지식을 새롭게 재구성할 수 있을 만큼 근대 문명의 수용이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개화기 독본류 교과서들은 일본 메이지 시기 독본 교과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만 한 것은 아니며 일본 국내 상황과 관련된 내용은 그에 상응하는 우리나라에 대한 것으로 교체하기도 하고 우리나라 실정을 고려하여 내용 일부를 조정하거나 다른 내용으로 변경하기도 하였다.
제4장에서는 개화기 독본류 교과서에 나타나는 한자어 어휘와 표현에 대해 고찰하였다. 개화기 독본 교과서에 쓰이는 한자어를 고찰함에 있어 먼저 개화기 신생 한자어에 대한 선행 연구를 검토하여 개화기 독본 교과서에 나타나는 신생 한자어들을 확인하였다. 제2장과 제3장에서 진행한 개화기 독본 교과서들 사이의 유사 단원 비교, 그리고 개화기 독본 교과서와 일본 메이지 시대 독본 교과서의 비교라는 두 가지 작업을 통해 얻어진 결과를 활용하여 일본어 원문의 한자어가 어떻게 번역되는지, 또 유의 관계에 있는 한자어들이 어떻게 공존하며 교체되는지 고찰하였다. 신문명과 관련된 신생 한자어와 일본식 한자어를 대상으로 하여 일본어를 통한 한자어의 수용과 변용이라는 관점에서 검토하였으며 개화기 교과서에 나타나는 한자어의 의미 개신, 그리고 일본어 독본 교과서를 저본으로 한 번역 표현의 문제도 함께 살펴보았다.
本稿は、韓国開化期読本類教科書と日本の明治期読本教科書との関連性を考察し、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に使われた漢語や表現を検討する。
まず第2章では、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と日本の明治期読本教科書の基本的特性をまとめる。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に関しては、開化初期(1895~1905)と普通学校令以降(1906~1910)に分けて、各時期の学部編纂教科書と民間編纂教科書を検討し、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相互間の共通内容を整理した。日本の明治期読本教科書に関しては、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が参照したと思われる明治検定期(1886~1902)の読本教科書9種と、それ以降の国定教科書(第1期)2種について概観した。
 第3章では、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と日本の明治期読本教科書とを比較し、その関連性を考察した。先行研究では、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のうち、主に学部編纂教科書を対象として、日本の文部省編纂教科書との比較が行われたが、本稿では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が参照したと思われる日本の明治期読本教科書を幅広く調査し、その類似性を検討した。開化初期の読本教科書は、大半日本の読本教科書を参照していたが、それに比べて普通学校令以降の教科書では、日本の読本教科書を参照した割合や日本の読本教科書との類似度が減少している。それは、教科書で扱われる近代知識を新たに再構成できるほど、近代文明の受容が進んだためと考えられる。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は、日本の明治期読本教科書を底本とするものの、日本の国内状況と関わる内容は、それに相応する韓国のものに替わり、韓国の実情を考慮して一部の内容を調整し、また変更が行われた。
第4章では、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で使われている漢語や表現について考察を行った。まず、開化期の新漢語に関する先行研究を検討し、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で見られる新漢語を確認した。第2章や第3章で行った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の相互間の内容比較や、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と日本の明治期読本教科書との比較、この二つの作業を通して得られたデータを基にし、底本となった明治期読本教科書の漢語がどのように翻訳されるか、また類義語の漢語がどのように共存し交替するか、この二点を考察した。新文明と関わる新漢語や日本漢語を対象として、日本語を通した漢語の受容や変容について検討し、韓国開化期の読本類教科書に見られる漢語の意味改新、そして日本の読本教科書を底本とする翻訳表現についても考察を行った。
Language
kor
URI
http://hdl.handle.net/10371/167798

http://dcollection.snu.ac.kr/common/orgView/000000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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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국어국문학과)Theses (Ph.D. / Sc.D._국어국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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