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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적 체계의 기원- 우리는 결코 멈출 수 없다. : The Origins of a Mobile System- We can never stop mo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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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김상규-
dc.date.accessioned2009-03-03-
dc.date.available2009-03-03-
dc.date.issued2007-12-
dc.identifier.citationAsia Design Journal, Vol.3 No.3, pp. 32-45-
dc.identifier.issn1738-3838-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1728-
dc.description.abstract도시의 삶은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이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크고 작은 탈 것들이 사람들을 삼키고 쏟아내길 반복한다. 또 주말이면 더 멀리 더 분주히 차량들이 움직이고 큰 차가 살림살이를 몽땅 옮겨놓기도 한다. 이미 익숙해진 이같은 도시의 풍경은 한 세기 전의 근대 도시 공간, 예컨대 파리의 아케이드 공간과는 몹시 다르다. 도시의 산보객들은 사라지고 다양한 정보통신 기기를 지닌 채 기계에 몸을 싣고(또는 기계와 한 몸이 되어) 민첩하게 움직인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교통과 통신 시스템이며 도시는 더 빠른 이동을 제공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어쩌면 도시의 이미지는 정적인 스카이라인보다 공간을 유영하는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더 강력하게 만들어 낸다고 할 수 있다. 최근에 푸마가 내놓은 어번 모빌리티(Urban Mobility)는 이동성을 스포츠 액세서리 상품으로 연결시킨 흥미로운 사례다. 현대 세계의 삶은 멋지지만 그리 만만치는 않다(Life in the modern world is exciting-but it isnt always easy.)라고 전제하고 도시 생활에 여유를 주는 컬렉션임을 강조하고 있다. 사무실 바깥(out of office), 도시 바깥(out of town) 등의 범주로 출퇴근하고 도시에서 또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 논의되는 이동성은 생존을 위해 주기적으로 거처를 옮겨 다닌 유목민들의 이동성과는 다르다. 도시는 사람들이 머물러 살기 시작하면서 생겨났기 때문에 유목과는 반대 개념이고 지금도 도시인들이 도시 바깥을 꿈꾸지만 도시 주변을 맴도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단지 이동 반경이 현격하게 넓어졌을 뿐이다.-
dc.language.isoen-
dc.publisher한국디자인산업연구센터-
dc.publisherKorea Design Research Institute (KDRI)-
dc.subject이동성-
dc.subjectmobility-
dc.title유동적 체계의 기원- 우리는 결코 멈출 수 없다.-
dc.title.alternativeThe Origins of a Mobile System- We can never stop moving.-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Kim, Sang-kyu-
dc.citation.journaltitleAsia Design Journal-
dc.citation.endpage45-
dc.citation.number3-
dc.citation.pages32-45-
dc.citation.startpage32-
dc.citation.volum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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