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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주의 정신의 현대적 의미 : Matthew Arnold를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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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윤지관
Issue Date
1986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10(1986): 95-108
Keywords
인문주의; Arnold; 고전주의관
Abstract
현대에 이르러 Matthew Arnold는 거의 시효를 잃은 듯 여겨지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이다. 시인으로서의 Arnold의 지위는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그가 스스로의 분야로 선택한 비평에서조차 Arnold의 위광은 20세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흐려져 온 것이 사실이다. Victoria 시대 최대의 비평가로 평가되는 Arnold의 비평적 비중이 금세기 들어와 이처럼 현격하게 약화된 이유를 한마디로 제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현상이 대체로 금세기 초부터 전개된 신비평 이후 비평이 그 과학성 혹은 객관성을 강조하면서부터 가속화 되었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비평의 체계화 내지 이온화 경향은 이후에 구조주의 탈구조주의 등으로 이어지면서, Arnold의 소위 ‘시금석’ (touchstone)류의 비체계적 비평법을 더욱더 과거의 유물로 만들고 말았다. 현대비평의 이러한 한 조류를 우리는 형식주의적 • 구조주의적 비평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데, 사실 언어의 자율성, 문학 테스트의 독자성, 과학적 • 분석적 비평태도 등을 앞세우는 이 현대 비평의 흐름이, 문학을 ‘삶의 비평’ (criticism of life)으로 파악하는 Arnold의 사회적 • 문화적 접근법에 거부감을 보여왔던 것은 하등 놀라운 일이 아닐 듯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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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10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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