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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let 의 고뇌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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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홍기창
Issue Date
199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16(1992): 1-14
Keywords
고전적 의미의 비극; 신분중심; 불멸의영혼; immortal soul
Abstract
고전적 의미에서 비극은 “신분이 높은 사람에게 일어나는 불행한 이야기”다. 르네쌍스 시대 영국 비극은 귀한 신분의 사람(nobleman)이 그 신분을 상실하면서 심한 수난과 고통을 당하는 과정을 극화하고 있다. 신분은 바로 그 사람의 인간적 고귀함의 척도였기 때문에 귀한 신분을 잃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간적 고귀함도 상실함을 의미했다. 중세로부터 내려온 신분 중심의 인간관이 이 시대의 지배적 이념이었고 그것이 이 시대의 비극 세계를 형성했던 것이다. 한편 르네쌍스 시대는 그러한 신분중심의 인간관이 고전의 부활로 일어나기 시작한 이성 중심의 인간관에 의해 도전을 받는 시기였다. 신분의 고하에 의해 그 사람의 고귀함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성의 계발에 의해 그 사람의 인간적 고귀함이 결정된다는 새로운 인간관이 중세로부터 내려온 신분중심의 인간관을 잠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이념은 여러가지 형태로 비극 세계에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신분은 잃어도 인간적으로 성숙하는 주인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많은 비극에는 신분이 높은 주인공이 비록 고귀한 신분은 잃지만 인간적 존엄성을 오히려 획득하는 면이 나타나고 있다. 비극의 주인공이 이성에 의해 인생에 대해서나 사회에 대해 어떤 깨달음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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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16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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