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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let 의 고뇌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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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홍기창-
dc.date.accessioned2009-04-02T05:50:01Z-
dc.date.available2009-04-02T05:50:01Z-
dc.date.issued1992-
dc.identifier.citation영학논집, Vol.16, pp. 1-14-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2321-
dc.description.abstract고전적 의미에서 비극은 신분이 높은 사람에게 일어나는 불행한 이야기다. 르네쌍스 시대 영국 비극은 귀한 신분의 사람(nobleman)이 그 신분을 상실하면서 심한 수난과 고통을 당하는 과정을 극화하고 있다. 신분은 바로 그 사람의 인간적 고귀함의 척도였기 때문에 귀한 신분을 잃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간적 고귀함도 상실함을 의미했다. 중세로부터 내려온 신분 중심의 인간관이 이 시대의 지배적 이념이었고 그것이 이 시대의 비극 세계를 형성했던 것이다. 한편 르네쌍스 시대는 그러한 신분중심의 인간관이 고전의 부활로 일어나기 시작한 이성 중심의 인간관에 의해 도전을 받는 시기였다. 신분의 고하에 의해 그 사람의 고귀함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성의 계발에 의해 그 사람의 인간적 고귀함이 결정된다는 새로운 인간관이 중세로부터 내려온 신분중심의 인간관을 잠식하고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이념은 여러가지 형태로 비극 세계에 나타나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신분은 잃어도 인간적으로 성숙하는 주인공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 시대의 많은 비극에는 신분이 높은 주인공이 비록 고귀한 신분은 잃지만 인간적 존엄성을 오히려 획득하는 면이 나타나고 있다. 비극의 주인공이 이성에 의해 인생에 대해서나 사회에 대해 어떤 깨달음에 도달하는 경우가 많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dc.subject고전적 의미의 비극-
dc.subject신분중심-
dc.subject불멸의영혼-
dc.subjectimmortal soul-
dc.titleHamlet 의 고뇌와 갈등-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영학논집(English Studies)-
dc.citation.endpage14-
dc.citation.pages1-14-
dc.citation.startpage1-
dc.citation.volume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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