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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rowning의 Pauline:극적 독백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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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고경하
Issue Date
199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16(1992): 63-74
Keywords
모호함; 형상화; 자서전적 측면
Abstract
1833년에 발표된 Robert Browning의 첫 작품인 Pauline은 뒤에 나오게 될 “My Last Duchess"같은 극적 독백 작품들과 너무 다른 것처럼 보여서 크게 주목하지 않고 시인 수업 과정의 첫단계로 보고 넘어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부분의 Browning 연구자들은 Pauline에 대한 J. S. Mill의 비판에 Browning이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이후 주관적인 것을 일체 배제하려 노력하면서 그것의 대안을 모색했는데, 그 중에서도 그가 Pauline 이후 10여년간 집중했던 극작 활동이 극적 독백의 발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함으로써 Pauline과 극적 독백 사이의 비약을 설명하고, 그 간격을 메우려 하였다. Mill의 평가가 Browning의 방향 선회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견해는 시인 개인의 창조성에 대한 믿음 때문에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Masao Miyoshi는 정설로 인정되어온 Pauline에 대한 Mill의 비판의 실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Mill의 평가가 Browning에게 충격을 줄 정도까지는 아니었으며, 시인 자신도 Pauline이 지닌 문제를 인정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흐른 다음에야 이 작품을 다시 발표한 것은, 작품의 자서전적 측면과 함께 이 작품이 예술적 완성도 면에서 많이 떨어진 실망스러운 것이고, 시인 자신이 믿고 느끼는 바가 잘 표현되지 못했다는 인식때문이지, 흔히 얘기되는 것처럼 충격이 컸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다. 다시 말해 시인은 이 작품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운 것을 적절하게 표현하지 못했다고 느꼈던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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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16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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