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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소설 '매리바튼'의 역사적 의의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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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천지현
Issue Date
1993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17(1993): 66-75
Keywords
노동소설; 노동계급; 맨체스터 생활의 이야기
Abstract
19세기 중반 영국에서는 산업소설이라 불리우는 여러편의 소설들이 발표되었다. 이 소설들의 공통점은 이제 자리잡기 시작한 산업사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면서 그와 동시에 산업사회가 몰고온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정면으로 다루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물론 이 소설들이 산업사회의 문제점을 다루는 방식은 한세기 이상의 기간이 지나, 그리고 그 기간 동안의 엄청난 인식의 발전을 바탕으로하여 오늘날 한국에서 발표되는 이른바 노동소설의 방식과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 많다. 쉽게 말하자면 지나치게 온정주의적이고 도덕주의적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다른 말로 하자면 현실의 필연적인 발전법칙에 대한 과학적인 인식이 전혀 없이 자연주의적 묘사만을 나열하다가 비현실적인 전망만을 제시했다고 비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관점에서 가능한 것일 터이며, 그 당시의 상황으로 되돌아가서 보면 산업사회에 대한 본격적인 문학적 접근을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노동계급의 삶을 문학작품에 담기 시작하였다는 점에서 이 소설들은 그 나름의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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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17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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