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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내기와 살려내기-Our Mutual Friend의 하층민상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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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김성호 | - |
dc.date.accessioned | 2009-04-03T03:50:36Z | - |
dc.date.available | 2009-04-03T03:50:36Z | - |
dc.date.issued | 1995 | - |
dc.identifier.citation | 영학논집, Vol.19, pp. 65-84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2353 | - |
dc.description.abstract | 이 소설이 그리는 하층민상을 살펴보는 것은, 다른 Dickens 소설에서와 마찬가지로, 곧 소설 전체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로 이어진다. 이는 그가 하층민만을 그렸다거나 그들의 사회적 운명에만 관심을 가졌다는 말과는 전혀 다를 뿐아니라 오히려 정반대를 의미한다. 그의 소설에서 하층민의 삶과 의식은 중산층 및 상류계급의 삶과 의식과 불가분의 관계로 얽혀서 하나의 시대상 을 구성하는 데로 승화되어 있다. 이 시대상을 지배하는 것은 역시 만물을 자기 이미지에 따라 재창조하는 돈의 힘이라 하겠는데, 하층민들의 삶은 한편으로 이 지배적 힘 아래 놓여 있으면서 다른 한편으로 물질적, 도덕적인 면에서 그 돈의 힘에 저항함으로써 중상류층의 삶에 대비되는 또다른 삶의 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자기 사회를 하나의 전체로서 묘사하면서 그 사회 전반의 체질 을 드러내고 그것을 개선할 동력을 찾는 데 관심을 가진 작가의 작품을 이러저러한 상들로 쪼개놓는 데는 무리가 따르기 마련이다. 이 소설 속의 하층민상을 살피는 것은 그러므로 Dickens의 시선이 포착한 당대 사회의 전체적 모습을 염두에 두고서만 가능한 일이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 - |
dc.subject | 상류계급 | - |
dc.subject | 시대상 | - |
dc.subject | 상호성 | - |
dc.subject | mutuality | - |
dc.title | 살아내기와 살려내기-Our Mutual Friend의 하층민상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itation.journaltitle | 영학논집(English Studies) | - |
dc.citation.endpage | 84 | - |
dc.citation.pages | 65-84 | - |
dc.citation.startpage | 65 | - |
dc.citation.volume | 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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