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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쏘네트에 나타난 극적기법: 다양한 시점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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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옥엽
Issue Date
1996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20(1996): 41-66
Keywords
연속체; 154편; 인칭 대명사
Abstract
누가 화자인가를 중심으로 시형식을 서정시, 극시, 이야기 시로 나누는 고전적 분류에 비추어 볼 때, 셰익스피어의 쏘네트는 어떤 범주에 속할까? 우선 많은 쏘네트들이 일인칭 화자(“I")를 통해 전개된다는 점에서 서정시로, 많은 시에 청자(“Thou"나 "You")가 설정되어 있다는 점에서는 극시로, 154편의 쏘네트들이 하나의 연속체로서(배열 순서는 차치하고) 이야기를 엮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는 이야기 시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한편 일인칭 화자가 시인과 동일시되는 인물인가, 혹은 극화된 인물인가에 따라 분류는 달라진다. 일인칭 화자와 시인과의 관계를 파악하는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그러므로 셰익스피어의 쏘네트를 “그의 내밀한 자전적 이야기(his inner autobiography)"로만 읽거나, 혹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가장 시적이지 않은 시인("A poet is the most unpoetical of anyting in existence; because he has no Identity")의 작품으로만 간주할 수 없다. 어느 하나로만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 시작품으로서의 총체적 성과를 반감하거나 왜곡하게 될 것이다. 마땅히 시인과 화자간의 거리 및 관계에 대한 세밀한 천착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일인칭 화자의 특성을 논의하기에 앞서, 본 논의는 셰익스피어의 쏘네트에서 인칭 대명사가 다양하게 사용된 것에 주목하고 그 시적 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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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20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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