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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쓰댁의 자기 제시에 드러나는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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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최예정

Issue Date
1998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Vol.22, pp. 21-40
Keywords
캔터베리 이야기바쓰댁의 서시나는 누구인가
Abstract
『바쓰댁의 서시와 이야기』 (The Wife of Baths Prologue & Tale)를 『캔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의 다른 여러 이야기(tale)들과 비교해 볼 때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화자 자신의 자서전적 성격을 띠는 서시가 이야기보다 더 길다는 점이다. 이것은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바쓰댁의 이야기에서만 발견되는 독특한 특징이다.『면죄사의 서시』(The Pardoners Prologue)도 상당히 긴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면죄사의 서시』는 462행이고 『면죄사의 이야기』(The Pardoners Tale)는 506행으로 이야기 부분이 조금 더 길다. 또 『캔터베리 이야기』에서 바쓰댁과 면죄사외에 긴 서시를 이야기하는 사람으로는 성당 참사회원의 종자(Canon s Yeoman)를 들 수 있다. 하지만 그의 서시는 자서전적이라기 보다는 연금술사의 작태를 고발하는 성격이 더욱 강하다는 점에서 바쓰댁이나 면죄사의 경우와는 구별된다. 바쓰댁이나 면죄사의 서시에서는 그들 자신의 경험이 이야기의 초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바쓰댁의 서시』에서 두드러지는 점은 그녀는 자기 자신을 설명하고 싶어한다는 점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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