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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 엘리엇의 공간적 상상력과 '황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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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정호
Issue Date
200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26(2002): 24-46
Keywords
근본적인 결별; 서사구조; narrative structure
Abstract
엘리엇은 영미 모더니즘 문학에서 대단히 중요한 인물이다. 모더니즘의 특질이
무엇인가를 간단 명료하게 말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단히 거칠게 말하는 경우, 우리는 에이브럼스(M. H. Abrams)가 말한 다음과 같은 모더니즘의 특질에 동의하는데 인색할 사람은 드물 것으로 생각한다: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그것〔모더니즘〕이 서구 문화나 서구 예술의 전통적 토대와의 의도적이고 근본적인 결별을 의미한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most critics agree that it [modernism] involves a deliberate and radical break wih the traditional bases both of Western culture and of Western art, Abrams 109). 이 같은 애이브럼스의 모더니즘에 대한 근본 가정에 동의할 경우, 우리는 서양에서 전통적으로 받아 들여지던 예술의 두 가지 형태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예술의 두가지 형태는 독일의 레싱(G.E. Lessing)이 자신의 저서인 『라오콘』(Laocoön, 1766)에서 이미 지적한 것인데, 이는 예술의 형태를 (1) 시간과 (2) 공간이라는 두 가지의 중요한 축에서 보는 관점이다(Frank 5-10). 시간의 축을 중요한 예술적 요소로 하는 것은 문학과 음악이 대표적인 예인데, 문학의 경우에는 시간적으로 순차적으로 전개되는 서사 구조(narrative structure)가 이의 주요 구성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음악은 문학과는 달리 순차적인 서사 구조가 문학보다는 강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도 순차적 전개가 중요한 소리가 음악에서 핵심이기 때문에 이를 시간 예술의 범주로 다룬다. 그러나 시간 예술인 문학과 음악과는 달리 그림, 조각, 사진 등과 같은 조형 예술은 공간 예술의 범주에 드는데, 이는 시각 예술의 중요한 요소가 공간적이기 때문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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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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