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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의 시적 변용 - 18세기 시의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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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대건
Issue Date
1982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6(1982): 5-16
Keywords
Conversation; 시와 담화; 사교적인 풍습
Abstract
18세기 영시는 역사적 맥락 속에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지만 그러한 역사적 이해의 한 방법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 시기의 시와 담화(conversation)간의 관계를 살피는 일이다. 이 시기에는 담화술이 신사와 숙녀의 교양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생각되고 있었다. 따라서 세련된 담화의 필요성은 이 시기의 많은 문인들에 의하여 강조되고 있다. The Tatler, The Spectator, The Guardian 등 당시의 유력한 정기간행물도 많은 지면을 세련된 담화의 성격과 의의에 관한 논의에 할애하고 있다. Samuel Johnson도 The Rambler에서 담화를 논하고 있고 Jane Austen은 담화술을 그녀의 작품의 주인공의 필수적인 자격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18세기 영국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사교적인 풍습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실은 당시에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coffee house나 chocolate house의 수효만 보더라도 짐작이 가는 일이다. Restoration 이후 문화가 도시화되는 경향이 생기게 되고 상류사회의 gregarious 한 유흥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세련된 담화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었으며 결과적으로 urban化의 경향은 사람들을 더욱 urbane 하게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Hobbes 와는 달리 Shaftesbury경은 인간이 반드시 이기적인 동물만은 아니며 자기주위의 다른 존재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그는 이것을 “amicable collision"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 사람들이 서로 부딪쳐서, 다시 말하면 서로 만나서 담화를 나눔으로써 상호간에 가지고 있는 거칠고 모난 면을 닳아 없애도록 하며 세련되게 만든다는 말이다. Bertrand Russell은 The Conquest of Happiness에서 담화술에 관하여 “It was very exquisite art, bringing the highest faculties into play for the sake of something completely evanescent"라고 말하고 있지만 담화는 사실상 개인의 지성면에 있어서나 성격면에 있어서 많은 장점을 요구하는 art였다. 그런데 James Sutherland에 의하면 18세기가 이해하고 실천하였던 담화술은 다음과 같은 많은 장점을 요구하는 것이었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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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영어영문학과)영학논집(English Studies)영학논집(English Studies) No.06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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