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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bbock와 Booth의 "Telling"과 "Showing"에 대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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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장경렬

Issue Date
1981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Vol.5, pp. 205-217
Keywords
소설미학이론화 작업
Abstract
小說美學의 理論化는, Fielding이〈모든 詩의 뛰어난 技法은 믿을만한
것과 놀라운 것을 결합하기 위해, 진실과 허구를 혼합하는데 놓인다. >
(The great art of poetry is to mix truth with fiction, in order to join the credible with the surprizing)
이라는 詩論을 小說論에 까지 적용시키려 했을 때, 이미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격적인 의미에서의 理論化는, 20세기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지게 된다. 한편 이러한 理論化의 경향은 대체로 두가지의 방향에서
전개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하나는, 소설장르의 발생·성장이 시민계급의 그것과 일치된다는점 에 착안하여,
소설을 民衆叙事詩(burgherepic)로 보고, 역사주의적 사회과학적 입장에서 소설을 분석하거나 흑은 發生論的입장에서 소설 장르의 생성·발전·소멸에 대해 연구하는 쪽이다. 이러한 경향을 하는 비평가들로는 Harry Levin (The Gates of Horn , 1963) , Lucien
Goldmann (Towards a Sociology of the Noνel , 1964) , Georg Lukacs ,
(The Theory of the Noνel , 1920)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이른바 소설의 「詩學」을 확립하려는 쪽이다. 이 경향의
대표자들로서는 Lubbock (The Craft of Fiction, 1921), Mark Schorer (The World WeImagine, 1969) , Wayne Booth (The Rhetoric of Fiction ,1961)등이 있거니와, 이들은 개개의 소설을 하나의 自足的인 질체로 보고, 이 실체들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수사학·언어적 형식주의적인 차원에서 분석·검토하려고 한다.
兩者의 경향중, 특히 후자의 경우, Aristotle 이래 전개되어온 形式主
義的인 비평방법에 의거하여 소설의 plot, character, structure, mood등을
分析·評價하려는 비평방법에 대한 克服이라고 볼 수 있거니와, 무엇보다도
소설을 詩와 동퉁한 예슬적 산물로 보려한다는 점에서, 우리의 주목을 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2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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