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ization of Asian Americans: The Effects of Race and Immigration Status

Abstract

미국 노동시장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지만 이들의 노조활동에 관한 연구는 매우 미미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소수민족의 노조가입 연구를 통해 기존의 문헌에서 다루지 않았던 인종 및 이민 관련 변수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자료는 1993년 미국 상주인구조사를 이용하였으며 세 가지 이론(단절된 노동시장 모형, 동화모형, 보호모형)을 사용하여 아시아계 미국인의 노조가입을 연구하였다. 프로빗 회귀분석 결과 소수민족이 백인보다 더 노조에 가입하는 경향이 높았으며, 소수민족의 경우 백인보다 이민 관련 변수(미국 체재 기간, 영주권자 선분, 시민 신분)의 영향이 컸다. 이러한 결과는 단절된 노동시장 모형보다는 통화모형 및 보호모형을 지지하는 것이며, 앞으로 소수민족의 노동시장 활동과 결과를 연구함에 있어서 이민 관련 변수를 고려해야 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