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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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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상훈

Issue Date
2007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
Citation
Journal of management case research, Vol.41, pp. 37-53
Abstract
2006년 8월, 서울시 중구 을지로2가에 자리잡은 SK텔레콤의 사옥T-타워는 한밤 중에도 잠들

지 않았다. 불을 환하게 밝힌 이 건물 11층의 SK텔레콤 콘텐츠 사업본부. 임직원은 열띤 토론을 펼

치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콘텐츠 사업본부장인 신원수 SK텔레콤 상무와 몇몇 직원들은 SK텔레콤의 뮤직포털멜론

(www.melon.com)의 향후 나아갈 길에 대해 갑론을박 다채로운 의견을 내놓았다. 신원수 상무는

멜론을 위해 개발한 SK텔레콤 고유의 DRM(Digital Right Management: 디지털저작권관리)을 보

다 다른 시각으로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면서앞으로 DRM을 개방한다면, 수익은 줄겠지만 사용

자 기반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DRM을 개방한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 현재 SK텔레콤의 멜론은 SK텔레콤과 제휴한 제조업체

의 MP3플레이어, 휴대전화로만 멜론의 음악을 다운로드 하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멜론 고객의

단말기로 등록한 휴대전화 1대, MP3 플레이어 1대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DRM을 개방하면 SK텔레콤 고객도 멜론이 아닌 다른 유료 음악사이트에서 구매한 음악을 자

신의 MP3폰에 옮겨서 들을 수 있게 된다. 즉 DRM은 음악 등 디지털 콘텐트의 무단 사용을 막

아 저작권 관련 당사자들의 이익과 권리를 보호해 주는 일종의디지털 자물쇠역할을 하고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36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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