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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마스의 형식화용론의 기획과 비판의 문법 : The Program of Formal Pragmatic and the Grammar of Critique in J. Habermas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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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박영도 | - |
dc.date.accessioned | 2010-01-20T04:09:15Z | - |
dc.date.available | 2010-01-20T04:09:15Z | - |
dc.date.issued | 1991 | - |
dc.identifier.citation | 사회과학과 정책연구, Vol.13 No.1, pp. 19-51 | - |
dc.identifier.issn | 1226-7325 | - |
dc.identifier.uri | https://hdl.handle.net/10371/39260 | - |
dc.description.abstract | 비판적 사회이론의 규범적 기초를 마련하려는 하버마스의 노력은 비판의 규범적 기초가 상실될 때 비판이 겪는 당황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비판의 당황의 핵심은 이미 헤겔에 의해 지적된 바 잇다. 헤겔에 의하면 비판이 자신의 이념을 상실할 때 비판은 "당황하게 된다"(Hegel, Werke w, 118). 왜냐하면 비판이 합리적 기초를 상실할 때엔 비판은 비판받는 자에게 승인받을 수 없고, 권력행사로 끝나기 때문이다. 바로 이 비판의 당황이 아도르노와 호르크하이머의 『계몽의 변증법』의 모티브가 되었고, 오늘날 포스트 구조주의자들의 급진적 주장의 배후를 이루고 있다. 즉 이들의 주장의 배후에는 비판의 합리적 기초가 억압구조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비판의 당황이 놓여 있다. 비판의 당황에 대한 이들의 대응은 정당화 없는 비판이다. 인간해방과 같은 큰 이야기의 종언 (Lyotard, 1984), 일체의 동일성을 해체해가는 차연의 운동 (Derrida, 1973, 129-160), 권력구성체로서의 지식구성체 (Foucault, 1980), 비판이 이제 방향을 상실했다는 테제 (Batdrillard, 1986, 29-46) 등에서 일관되게 발견할 수 있는 주제는 정당화 없는 비판의 논리이다. 이에 반해 하버마스는 이들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도 그 대응에 있어서는 다른 방향을 취한다. | - |
dc.language.iso | ko | - |
dc.publisher |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 - |
dc.title | 하버마스의 형식화용론의 기획과 비판의 문법 | - |
dc.title.alternative | The Program of Formal Pragmatic and the Grammar of Critique in J. Habermas | - |
dc.type | SNU Journal | - |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 | Park, Young-Do | - |
dc.citation.journaltitle | 사회과학과 정책연구 | - |
dc.citation.endpage | 51 | - |
dc.citation.number | 1 | - |
dc.citation.pages | 19-51 | - |
dc.citation.startpage | 19 | - |
dc.citation.volume | 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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