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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후 전쟁과 이슬람 민족주의 : The Rif War and the Islamic Nation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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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신재창-
dc.date.accessioned2010-01-20T07:59:04Z-
dc.date.available2010-01-20T07:59:04Z-
dc.date.issued1993-
dc.identifier.citation사회과학과 정책연구, Vol.15 No.3, pp. 147-171-
dc.identifier.issn1226-7325-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39417-
dc.description.abstract최근 우리는 근 50년의 오랜 숙원을 풀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극적인 화해를 하는 역사적 순간을 지켜 보았다. 세계의 화약고로 알려진 중공에서조차 평화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은 하나의 대 전기이다.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 열강들이 16세기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및 중공 지역을 점령함으로써 시작된 식민지 시대는 19세기에 활발한 전성기를 거친 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그 여세가 수그러들었다. 미국의 윌슨(Woodrow Wilson) 대통령이 歐洲 식민국들의 전횡을 막기 위해 민족자결주의를 주창하게 되었고, 이에 힘입어 당시 식민지제국은 비로서 본격적으로 독립이란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 시기에 북아프리카 서북단에 위치한 리후(Rif)지역의 회교도들은 Add el Krim의 영도하에 회교사상 처음으로 독립전쟁(1921-1926년)을 일으켰다. 당시의 모로코 왕국은 프랑스와 스페인의 분할 점령하에 있었다. 북부 모로코의 일부인 이 지역은 당시 스페인의 식민지였고, 기타 지역은 프랑스의 보호령이었다. 북아프리카를 말하는 마그레브의 일단이자 회교도라는 지역적·종교적 특성에서 발생된 연대감 속에서, 이 리후 전쟁은 회교권에서 처음 발생한 독립운동이자 회교권 단결의 원초적 사건으로서 그 의의가 컸다. 막강한 식민국이던 스페인과 프랑스에 대항한 이 조그만 항쟁은 당시로서는 역부족이었으며, 겨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던 이 시기에 식민국 내부에서 이들 식민지에 독립을 부여해야 한다는 데에 대한 언론이 형성되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일렀기에 성공을 할 수도, 세계적으로 더 잘 알려질 수도 없었던 것이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dc.title리후 전쟁과 이슬람 민족주의-
dc.title.alternativeThe Rif War and the Islamic Nationalism-
dc.typeSNU Journal-
dc.contributor.AlternativeAuthorShin, Jae-Chang-
dc.citation.journaltitle사회과학과 정책연구-
dc.citation.endpage171-
dc.citation.number3-
dc.citation.pages147-171-
dc.citation.startpage147-
dc.citation.volume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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