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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계 유형원의 복지관 : Bangye's Conception of Social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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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金彩潤

Issue Date
1981
Publisher
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Citation
사회과학과 정책연구, Vol.3 No.1, pp. 41-50
Abstract
朝鮮後期實學의 선구자인 磻溪 柳馨遠 (1622-1673)의 代表作 「磻溪隨錄」(17세기 후반에 쓰여지고 1968년에 刊行된)은 병든 사회를 치유하고 理想社會를 실현하는 原理와 方法을 소상하게 제시한다. 그것은 類似한 意圖에서 쓰여진 종래의 허다한 著述들과는 硏究의 대상이나 방법에 있어서 判異한 獨步的인 著作이다. 거기 이런 대목이 있다. 어떤 사랑이 나에게 물음이 있어 말하되 선비는 平居에 있어서 講하고 밝히고 할 일은 道이요, 일의 實務에 이르러서는 다만 그 大體를 알 뿐이어늘 그대는 번거로움을 싫어하지 아니 하고 자잘한 節目까지를 아울러 연구하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하는데 ……옛적에는 가르침이 밝고 德化가 行하여 大經大法으로부터 한일의 작음에 이르기 까지 그 制度와 規式이 갖춰지지 아니함이 없고……天下의 理는 根木과 末端, 크기와 작음이 처음부터 서로 따로 떨어져 있지 아니하여 寸이 그 마땅함을 잃으면 尺이 尺될 수 없고 저울눈이 그 마땅함을 잃으면 저울이 저울될 수 없으며 그물눈이 그 눈답지 못하고서 벼리가 스스로 벼리되는자 있지 아니한 것이다. ……내가 이것을 두려워하여 참람함을 피하지 아니하고 옛뜻을 연구하고 지금의 일을 헤아리고 아울러 그 節目까지를 자세히 하니 이는 장차 經傳의 應用을 밀어 行하여 이 道가 반드시 世上에 行할수 있음을 밝힌 것이다." (前揭書 제Ⅳ권 pp.475~6)
ISSN
1226-7325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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