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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국가사전과 영험성의 수용 - 기우제차의 정비를 중심으로 : Acceptance of efficacy into the state register system of sacrifice in the period of Cho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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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욱

Issue Date
2000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Vol.6, pp. 65-88
Abstract
한국 종교사에서 연구할 때 불교, 유교, 도교 민간신앙으로 구분되어온 개별 종교의 범주를 넘어 종교문화 전체를 서술하는 것은 종교학을 공부하는 사람의 한 바램이다. 삼국시대 이래 여러 전통 종교가 계속 공존해왔기 때문에 어느 한 종교만으로 우리 종교문화를 제대로 서술할 수 없다. 하지만 다양한 전통종교의 개별적 합으로 우리의 종교사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필요한 것은 종교현상에 덧붙여진 각 종교의 언어에서 과감히 벗어나 종교현상들의 역사적 실체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그것이 지닌 시대적 의미를 읽어내는 것이다. 물론 그러한 역사적 실체에 다가가는 것으로 한국종교사의 서술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서술할 새로운 언어의 창조에까지 나아가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 사실과 바램에서 도출되는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올바른 한국종교사를 서술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란 쉽지 않다.
ISSN
1976-79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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