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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정보화사회에서의 종교와 폭력 - 오옴진리교와 '가상의 현실화'
Religion and Violence in the Digital Age : Aum Shinrikyo and the Actualization of the Virtual Re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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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규태
Issue Date
2000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6호, 2000, pp. 131-156
Abstract
요즘 이미지의 폭발과 더불어 ‘읽는’ 사람들보다 ‘보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그런데 이와 더불어 이미지의 시대가 끝났다는 진단이 나오기도 한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보혁명이 이미지들을 코드화시켜 버렸기 때문이다. (Edith Wyschogrod, 1998 : 105)이때 ‘코드화’는 ‘디지털화’라는 말로 바꾸어도 좋다. 디지털이란 계수(計數)즉 숫자로 계산하는 방식을 뜻한다. 모든 정보들이 ‘비트’라고 명명된 무수한 원자적 구성요소들로 전환된다. 거기서 각각의 비트는 1이나 0이라는 숫자적 가치를 지닌다. 말람하자면 모든 것이 숫자로 환원되는 것이다. 일찍이 피타고라스는 세계가 불변적이고 불멸하는 영원한 숫자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했는데, 디지털화로 표상되는 현대사회의 에토스는 어떤 의미에서는 그런 피타고라스적 세계관의 부활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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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 06호(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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