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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신격화와 반신격화 - 그의 수명과 수명 연장 능력에 관한 이견을 중심으로 : Deification and Anti - deification of the Buddha : with reference to the Buddha's life-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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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안양규

Issue Date
2000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Citation
종교와 문화, Vol.6, pp. 245-265
Keywords
神格化反神格化
Abstract
대개 종교는 인간이 당면하는 여러 한계상황 중 죽음의 문제를 핵심적으로 다룬다. 불교도 죽음으로 대표되는 윤회의 세계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붓다가 처음으로 正覺하였을 때 不死인 열반을 얻었노라고 선언한다. 이 선언의 이면에 있는 의미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보통 사람들의 귀에는 붓다는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들린다. 그러나 붓다는 그의 나이 80세에 죽음, 더 엄밀히 말한다면 육신의 죽음을 맞이하였다. 붓다는 죽음을 극복할 수 있는 무한한 힘을 소유하고 있다고 믿었던 자들은 붓다가 80세에 죽었다는 역사적 사실에 만족하지 않았다. 붓다에게 무한한 기대와 신앙을 지니고 있던 불교도들은 붓다가 보통의 인간처럼 죽었다는 역사적 사실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들은 붓다가 80세 이상 살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믿게 된 것이다.
ISSN
1976-7900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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