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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욱(智旭)의 불교적 『중용』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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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금장태-
dc.date.accessioned2009-06-24T06:01:07Z-
dc.date.available2009-06-24T06:01:07Z-
dc.date.issued2006-
dc.identifier.citation종교와 문화, Vol.12, pp. 1-40-
dc.identifier.issn1976-7900-
dc.identifier.urihttps://hdl.handle.net/10371/4923-
dc.description.abstract지욱은 주자가 『사서』를 주석하면서 『대학』은 증자의 저술이요 『중용』은 그 뒤에 자사가 저술하였다는 견해를 제시한 것과는 달리, 『중용』과 『대학』을 자사의 저작이라 주장하며, 자사가 『중용』을 먼저 짓고나서 그 다음에 『대학』을 지은 것이라 지적하였다. 여기서 그는 자사가 『중용』을 『대학』보다 먼저 지었다고 주장하는 자신의 논거를 두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그 하나는 『예기』의 편목 순서에서 『중용』편은 제 31편이고, 『대학』편은 제42편으로 『중용』이 『대학』보다 먼저 수록되었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내용의 서술에서 『중용』의 끝에는 『시경』의 나는 밝은 덕을 생각한다"는 구절을 인용하고 있는데, 『대학」의 첫머리에서 밝은 덕을 밝힘에 있다"고 언급함으로써 『대학』의 첫머리가 중용』의 끝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중용』과 『대학』을 해석하면서 자신의 주석을 직지라 이름붙인 것은 둘이 아닌 마음의 근원을 말한 것"이라 하여, 마음의 근원이 하나임을 밝히는 것으로, 직지인심의 선학적 입장과 통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러한 지욱의 『중용』해석 입장은 주자에 의해 정립된 『사서』의 해석체계에 구애되지 않고 불교학자요 특히 천태학자로서 자신의 독자적 입장을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그는 불교적 입장에서 유교경전해석에 접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교경전 을 불교적 사유체계 속에 융해시키려는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다.-
dc.language.isoko-
dc.publisher서울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dc.subject중용직지-
dc.subject재명명덕-
dc.subject중용장구-
dc.title지욱(智旭)의 불교적 『중용』해석-
dc.typeSNU Journal-
dc.citation.journaltitle종교와 문화(Religion and Culture)-
dc.citation.endpage40-
dc.citation.pages1-40-
dc.citation.startpage1-
dc.citation.volum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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