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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개신교 성장의 문화적 요인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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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허남린

Issue Date
1985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학연구회
Citation
종교학연구, Vol.5, pp. 107-186
Keywords
한국 개신교언더우드 선교사복음주의한국의 특수성문화의 객체화
Abstract
1970년대에 접어들면서 한국 개신교의 신도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1970년을 전후하여 신도수가 이미 200만명을 넘어섰고, 1980년대로 넘어 오면서는 500만명 이상의 신도수를 헤아리게 되었다. 개신교는 전래 1세기만에 전통적으로 지배적인 위치에 있어 왔던 유교, 불교 등과 대등할 정도의 강력한 종교 집단으로 등장한 것 이다. 이 와 같은 개신교의 급격한 성장은 유교, 불교, 토착 신앙 등의 전통 종교의 세력 약화와 궤를 같이 해 오면서 전개되어 왔다. 지난 1세기 조선왕조의 몰락,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 미군정, 6·25동란, 장기 독재 체제 등 역사의 굴절과 시련을 겪으면서 전통문화는 활력있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구문화는 이에 대한 주체적인 판별과 수용준비가 결여된 상태에서 이식되기 시작했고, 이로 말미암아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는 침식되어 왔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4986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05집(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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