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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기 성리학과 수양론의 인식
Neo-Confucianism in Early Chosu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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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금장태
Issue Date
1999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학연구회
Citation
종교학연구, Vol.18, 1999, pp.17-34
Keywords
성균관; 통치이념; 주자학; 입학도설; 법제와 도리
Abstract
고려 말엽에 圃隱 鄭夢周를 비롯하여 성균관을 중심으로 전개하였던 신진유학자들의 사상개혁운동은 道學 곧 주자학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학풍으로 활력을 가지고 등장한 주자학은 조선왕조의 통치이념으로 받아들여졌고 그 초기에 三莑 鄭道傳(1342-1398)과 陽村 權近(1352-1409)등에 의해 이론적으로 정리되고 획립되기 시작하였다. 정도전의 『沸氏雜辩』이나『心氣理篇』은 성리학에 근거하여 불교교리의 근본문제에 대한 비판을 시도하며 이론적으로 체계화시킴으로써 조선시대 유학사상사에서 독특한 위치와 의의를 지니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權近은 『入學圖說』을 저술하여 성리학의 기본이론에 근거하여 유학의 핵심을 개관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켰다. 이 『입학도설』은 특히 기본내용을 圖解함으로써 간명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입문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권근의 『五經淺見錄』은 유교경전에 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주석서로서 조선시대 도학의 경학적 영역을 열어주는 선구적 업적이었다. 여기서 정도전과 권근의 저술을 통하여 조선시대의 정통이념을 형성하는 도학의 기본 성격과 방향을 엿볼 수 있게 된다. 그것은 곧 도학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편으로는 性理學에 입각하여 인간 심성의 근거를 해명하면서 그 학문적 근거를 經學의 기초 위에 정립시켜가는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 도학이념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闢異端論에 따라 이단비판의 논리를 불교와 도교-도가사상의 배척에 적용함으로써 정통을 수호하는 신념을 천명하는 것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5117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18집(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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