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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는 공자의 도인가 ? - 선진문헌을 통해서 본 선진유학의 성격 -
Is Confucianism the Tao of Confucius Himself ? ; Characteristics of Primordial Confucianism in Pre-Qin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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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연승
Issue Date
2000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학연구회
Citation
종교학연구, Vol.19, 2000, pp.97-116
Keywords
춘추시대의 공자; 전국시대의 공자; 서한시대의 공자; 공자세가
Abstract
顧詰剛은 1919년 「春秋時代의 孔子와 漢代의 孔子」라는 짧은 연설원고에서 “春秋時代의 공자는 君子이고 戰國時代의 공자는 聖人이며 西漢時代의 공자는 敎主이고 東漢이후에 공자는 다시 聖人이 되었는데 이제 다시 君子가 되려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고힐강은 오래도록 “공자는 어찌 하여 聖人이 되었는가?” 하는 의문을 품어왔었다고 하면서, 이 문장을 통해서 『論語』에서 나타나는 공자는 단지 君子일 뿐이었으나 춘추말기에서 전국시대에 이르는 시기에 천하통일에의 요구가 높아졌고 공자의 가르침으로 시대의 폐해를 구제하고자 하는 일군의 사람들의 열망으로 인하여 공자는 자신도 예상치 못한 儒敎의 聖人이라는 지위에 오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그 후 서한시기에 성행한 今文學, 誐緯書안에서의 공자는 孔敎의 敎主의 양상을 띄게 되었으나 東漢시기 에 이르러 古文學의 홍기와 도교의 성립으로 인하여 공자는 다시금 순수하게 사대부의 先師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글은 세부적인 내용에 있어서는 무리한 바가 없지 않으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달라지는 孔子像을 보여주고 있다는 면에서 훌륭한 역사학자의 안목을 느끼게 해준다. 그런데 이렇듯 시대에 따라 孔子가 다르게 인식되었다면 그에 따른 유교의 성격 역시 동일할 수 없으리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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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19집(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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