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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temological Ambiguity in Maimonides` Unknowability of God
마이모니데스의 "신의 불가지성" 개념의 인식론적 모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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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Sung, Hae Young
Issue Date
2004
Publisher
서울대학교 종교학연구회
Citation
종교학연구, Vol.23, 2004, pp.127-153
Keywords
신의 불가지성; unknowability of God; negative theology
Abstract
이 글은 마이모니데스(Maimonides, 1135/8-1204) 의 저작 『방황하는 자들을 위한 안내서 (The Guide of the Perplexed)』 에서 전개된 ‘신의 불가지성(unknowability of God)’ 개념을 인식론적으로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이 기념비적인 저작에서 인간은 신의 본질(essence/glory)을 알 수 없으며, 다만 신이 이 세계를 창조하고 개입하는 방식, 즉 신의 행위(action)를 통해서만 간접적으로 신을 알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의 저작 속에는 ‘신의 불가지성’과 상충되는 듯한 구절들이 발견된다. 특히 ‘부정신학 (negative theology)’을 다루는 장에서 언급한 신의 일원성과 비물질성에 대한 묘사는 인식론적으로 모호해 보인다. 그는 신이 결코 나닐 수 없는 ‘하나’의 ‘통일된’ 상태 속에 있으므로, 신의 본질은 부정(negation)’을 통해서만 가까스로 표현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신의 ‘통일성(unity)’에 대한 근거로 그가 제시하는 인간의 인식 행위, 즉 인식주체와 대상, 그리고 인식 행위 간의 하나됨이라는 예는 모호하다. 동시에 그의 이러한 논거는 The Guide of the Perplexed 전체를 통해 강도 높게 주장되는 신과 인간간의 압도적인 비동질성이라는 명제와 분명 상충된다.
Language
English
URI
http://hdl.handle.net/10371/5163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umanities (인문대학)Religious Studies (종교학과)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종교학연구(Journal of Religious Studies) 23집(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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