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품질비용을 고려한 최적 투자

Abstract

품질관련 비용(cost of quality)은 실패비용(failure cost), 평가비용(appraisal cost), 예방비용(prevention cost)으로 구분하고 실패비용을 다시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되기 이전에 폐기, 생산라인의 가동중지, 재작업이나 수리 등으로 발생하는 내부실패비용(internal failure cost)과 고객에게 제품이 전달된 후 발생하는 수리, 교환, 환불, 고객불만 처리비용등으로 발생하는 외부실패비용(external failure cost)으로 나눌 수 있다. 외부실패비용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객관적인 측정이 용이한 항목들도 있지만 불량으로 인한 고객불만의 발생에 따른 비용과 같은 기회비용은 측정이 쉽지 않다. 경우에 따라서는 고객불만에 따른 판매기회의 손실이 측정 가능한 비용항목들보다 클 수 있다. 이러한 실패비용에서 내부실패비용과 외부실패비용을 합친 실패비용을 나쁜 품질에 의해 발생한다고 하여 비적합비용(nonconformance cost)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