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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선택 : 두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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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철순; 한정화; 서정일; 김영욱

Issue Date
1999-06
Publisher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
Citation
Journal of management case research, Vol.33 No.2, pp. 17-35
Abstract
IMF 관리 체제 이후, 두산그룹은 한국 기업 중 가장 모범적으로 그리고 가장 성공적으로 구조조정을 수행한 기업으로 경제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실제로 두산그룹은 과거 한국 기업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처절한 합리화 과정을 수행해 왔다. 과감한 사업정리 및 매각을 통해 1995년 16개에 달하던 주력회사를 1998년 5개의 계열사로 축소하고, 그룹의 자존심이 걸린 오비맥주 서울공장 부지와 을지로 본사사옥을 매각했으며, 당시 알짜사업이었던 3M, Kodak, Nestle, 심지어 Coca Cola의 주식도 매각하였다. 또한 1995년 21,400명에 달했던 종업원수도 1998년에 는 11,600 명으로 3년간 무려 46%의 감축을 단행하였다. 그 결과. 1995년 9,080억에 달했던 순현금유출(net cash outflow)이 1998년 1,540억원의 순현금유입 ( net cash inflow)으로 돌아섰고, 1999년에는 이의 두 배가 넘는 3.900억원의 순현금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1996년 688% 에 이르던 부채비율이 1998년에 는 330%로 줄어 들었고, 생산성 또한 1995년 일인당 1.9억원에서 1998년 2.9억 원으로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서울 시내 외곽에 위치한 동대문 신사옥에서 1995년 이후 4년간의 두산그룹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해 온 전략기획본부의 박용만 사장은 다음과 같이 회고한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54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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