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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의 古文書의 花押에 관한 研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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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趙復衍

Issue Date
1981-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5, pp. 107-118
Abstract
花揮을 印章의 種類에서 논하는 것은 타당치 못하다. 그러나 中國에서는 花押印이라는 것이 있었고, 또한 花押의 성격을 본다면 印童과는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응당 여기에서 다루지 않을 수가 없다. 당초 花押은 그 名字를 草簡한 데서부터 비롯되어 왔는데, 대개 官文書인 詔勅을 天子가 畵諾(諸侯가 올린 奏에 王子가 御覽하고 「諾」의 字를 草書하여 내려주는 것) 하던 制度에서 비롯된 遺物이다. 그 由來는 六朝에 鳳書體가 있었는데 이것을 花畵또는 押字라고 불렀으며, 康代에 들어와서 署名을 할 경우 五菜雲〔다섯개의 꽃떨기 같은 구름〕이 늘어진 것처럼 草書體로 쓴 自暑에서부터 시초가 되어 宋代를 거쳐서 元代에 이르러서는 花押印이 성행되었다. 花押印이라 함은 타인이 모방할 수 없도록 성명을 草書體로 쓴 花押을 印章에 새긴〔刻〕것으로서 宋代의 花押印은 一字印이 보통이었으나, 下部에 花押을 새긴 가늘고 기다란 印章이 있었으니 이것을 元押이라고 부른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3419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규장각규장각 (奎章閣) vol.05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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