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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의 불안한 섹슈얼리티: 초서의<기사 이야기>에서 기사가 하지 않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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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강선미

Issue Date
2010
Publisher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Citation
영학논집, Vol.30, pp. 111-126
Abstract
기사는 할 말이 있다. 제프리 초서(Geoffrey Chaucer)의 (The Canterbury Tales)가 말하는 사람들의 특수성에 바탕을 둔 "이야기하기 게임"(tale-telling game)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며, 기사의 이야기는 기사가 구현하고자 하는 "기사 정체성"(chivalric identity)과 깊은 관련을 가진다. 그러므로 (The Knight's Tale)를 초서의 세계관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읽어서는 곤란하다.(Patterson 168) 이것은 "기사의 이야기"다. 기사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 기사가 해버린 말에 대해서는 너무도 많은 해석이 제시되었다. 찰스 머스캐틴(Charles Muscatine)은 "이 시의 구조를 특징짓는 질서가 또한 의미의 핵심이기도 하다"(Order, which characterizes the structure of the poem, is also the heart of its meaning; 919)고 주장하며 테세우스(Theseus)를 무질서에 맞서 질서를 정립하는 이상적 지도자의 위치에 올려놓았고, 리 패터슨(Lee Patterson)은 그에 맞서 기사와 초서를 분리하여 기사는 "기사도 정체성"(chivalric identity)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초서는 그 시도가 현실과 모순을 일으킴을 보여준다는 신역사주의 비평을 내놓았다.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3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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