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任聖周의 唯名論的 理氣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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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박성규
Issue Date
2000-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23, pp. 71-88
Abstract
鹿門 任聖周(1711~1788)의 사상은 보통 氣-元論(또는 唯氣論)으로 규정되고 있다. 즉

일찍이 吳熙常(1763~1833)이 임성주의 사상에 대해 나흠순의 영향을 받은 主氣論 내지 唯氣論으로 규정한 이래,일본 학자 高橋亨도 임성주의 사상을 理氣를 둘로 보는 종래의 관점

을 하나로 종합시킨 主氣說의 최고봉이라 규정하였고,玄相允 역시 임성주의 사상을 氣-元

論으로 규정 했다. 그리하여 이후의 연구자들은 대부분 녹문의 사상을 氣-元論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임성주의 사상을 단순히 氣-元論으로 규정하는 것에 대

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의 사상을 전통적인 성리학적 테두리 안에서 규명하는 연구들 또한

제시되고 있다.

그리하여 임성주는 일단 (1) 일평생 天人合一이라는 학문적 목적을 가지고 “存天理, 滅人欲”이라는 성리학적 윤리관을 견지했다는 점에서는 주자학의 틀에서 벗어났다고 볼 수 없으

나, (2) 또한 주자학의 대전제인“性卽理"(심성론상),‘理同氣異, 理先氣後" (우주론상) 의

관점으로부터 부분적으로라도 일탈했다는 점에서는 탈주자학적인 世界觀의 한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6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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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규장각규장각 (奎章閣) vol.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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