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奎章閣 所藏本 ‘純元王后 한글 편지’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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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승희
Issue Date
2000-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23, pp. 113-140
Abstract
역사 연구에서 일차적인 자료가 되는 것은 주로 공식적인 기록, 그 중에서도 刊行本이 되기 마련이다. 반면 대개 필사본으로 남아 있는 비공식적이고 개인적인 기록- 예를 들어 일기나 편지 등-은 刊行物이 보여주는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보조적인 자료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국어사 연구에서는 필사본 자료의 연대가 확실하지 않고 표기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이를 본격적인 연구 자료로 삼는 것이 쉽지 않았다. 따라서 근대국어 시기에 존재하는 필사본 소설 같은 자료들은 그 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근대국어 연구의 자료로 이용되지 못했다. 다만 쓰인 시기나 필자가 비교적 분명한 한글편지들 중 일부가 연구 자료로 이용되었는데, 특히 1980년대 후반 이후로 무덤 출토 한글 편지들이 많이 소개되면서, 이에 대한 본격적인 해독과 주석 작업이 있었다. 필사본 자료 중에서도 편지는 여러 측면에서 상당히 흥미로운 자료이다. 공식적인 기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개인의 삶이나 일상의 모습, 그리고 나아가 그 시대의 모습까지도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한글 편지는 편지글 특유의 정형화된 표현이나 상투적인 표현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정제된 간본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구어체 표현이나 방언, 일상 언어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국어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63743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규장각규장각 (奎章閣) vol.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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