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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珍本 靑丘永言』소재 ‘三數大葉’의 담론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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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은성
Issue Date
2005-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28, pp. 157-172
Abstract
歌集에 수록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는 시조 작품들을‘詩歌’라는 용어로 포괄하는 이유

는 그것들이‘歌曲’이나‘時調

’의 唱歌

로, 즉 음악으로 향유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특

정 시조 작품의 미감을 온당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텍스트 자체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그

것이 어떠한 악곡으로 향유되었는가에 대한 이해도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그러나 시조

작품의 미적 특질을 논의한 기존의 연구들은 그 작품이 실제 향유되었던 컨텍스트(context)

에 대한 세심한 고려 없이, 텍스트 자체에만 집중하여 이루어진 것이 일반적이었다.

실제 시조 작품이 가집에 수록되어 전승되는 양상을 면밀히 살펴보면, 어떤 작품은 가집

편찬 초창기부터 후기까지 동일한 악곡으로 계속 전승되고(이러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어

떤 작품은 후대 가집에서 다른 악곡의 창사로 변화하여 나타난다. 전자의 경우 그 작품의

미감이 특정 악곡의 곡풍과 매우 잘 어울렸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고, 곡해석의 변

화가 일어난 후자의 경우는 그 작품이 이전 시기와는 다른 미감으로 후대에 수용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느 경우에 있어서나 악곡을 제외하고서는 그 작품이 담

지하고 있는 미적 특질을 제대로 해석해 낼 수 없으며, 따라서 악곡과 연관하여 작품의 특

질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64192
Files in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규장각규장각 (奎章閣) vol.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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