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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본화엄경과 진본화엄경의 점토석독구결 비교 연구 : On the Jeomto-Seokdok-Kugyeol (點吐釋讀口訣) between in the Buddhāvatam ̣saka-mahāvaipulya-sūtra (tr. by Buddhabhadra) and in the Buddhāvatam ̣sakamahāvaipulya-sūtra (tr. by Śikṣān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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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성주

Issue Date
2007-06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30, pp. 29-51
Abstract
고려시대 국어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자료가 2000년 이후에 주로 발견되고있는 석독구결 자료이다. 석독구결에 대한 연구는 고려시대 국어의 연구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결정적인 작업이다. 이를 위해서는 석독구결의 보다 정확한 해석이 필요하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석독구결은 字吐釋讀口訣과 點吐釋讀口訣이 있는데, 후자는 전자에 비해 자료의 양이 많으나, 점토의 정확한 판독과 해독 등의 작업이 선행되어야 고려시대 국어의 연구에 올바르게 이용될 수 있다. 현전하는 점토석독구결 자료는 거의 대부분 판독과 해독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으나 보다 정밀한 해석이 필요하다. 보다 정밀한 해석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첫째 동일한 원문에 현토되어 있는 성암고서박물관 소장 『瑜伽師地論』 권제8과 일본 남선사 소장 『瑜伽師地論』 권제8을 비교하는 것, 둘째 동일한 원문에 점토석독구결과 자토석독구결이 현토되어 있는 合部金光明經 권제3의 점토와 자토를 비교하는 것 등 이다. 위에서 제시된 것보다는 효용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현존하는 點吐釋讀口訣 자료 중 原文이 2번 漢譯되어 두 종류의 한역 불경이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晉本華嚴經 권제20과 『周本華嚴經』 권제31이 그것이다. 이 글은 진본화엄경과 주본화엄경의 중복 부분에 대한 점토를 비교하는 것이 점토석독구 결의 보다 정밀한 해석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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