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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 병증과 치료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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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김종덕

Issue Date
2007-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奎章閣, Vol.31, pp. 29-80
Abstract
약 8년간의 인질생활을 하고 청나라에서 귀국한 소현세자(1612∼1645)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사망한 사건에 대하여 그동안 독살설이 주류였다. 하지만 심양일기와 을유동궁일기에 나타난 세자의 병증과 치료과정을 분석해보면, 당시의 치료가 주로 『東醫寶鑑』(1613)에 근거하였으며, 세자는 산증(疝症)으로 계속 고생하는데, 이는 울화병이 있는 상태에서 한기(寒氣)에 접촉되어 생겨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사상체질의학의 입장에서 분석해보면 세자는 소양인으로 볼 수 있으며, 소양인체질의 세자가 결흉증과 음허오열로 한열왕래하는 것을 학질로 잘못 이해하여 치료하는 바람에 사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ISSN
1975-6283
Language
Korean
URI
https://hdl.handle.net/10371/6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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