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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방각소설의 변모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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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이창헌
Issue Date
1996-12
Publisher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Citation
한국문화, Vol.18, pp. 135-152
Abstract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를 대표하는 문학 양식으로 등장한 소설은 허구로서의 담론이라는 형식을 통하여 당대의 모순을 직접 드러낼 수 있으며 아울러 미래에의 전망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 있어서 여타의 문학 양식에 비하여 당대인들에게 큰 호소력을 가질 수 있었다. 이러한 소설이 독자층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통로를 방각업자가 마련한 것은 18세기의 일이었다. 방각에 의한 출판은 세책가에 비하여 더 많은 자본이 들고, 보다 복잡한 영업의 형태를 취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원고를 구하여 이를 목판에 새기도록 하고,종이를 구입하여 인쇄를 하도록 하고, 책의 형태로 제본을 하도록 하고, 완성된 상품의 형태로 출판된 소설책을 판매하는 등의 일련의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일정한 이윤을 추구하는 이들이 방각업자들이다. 이때 어떠한 소설을 인행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은 온전히 방각업자 스스로의 판단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ISSN
1226-8356
Language
Korean
URI
http://hdl.handle.net/10371/6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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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ears in Collections:
Kyujanggak Institute for Korean Studies (규장각한국학연구원)Korean Culture (한국문화) Korean Culture (한국문화) vol.18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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