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時期中國傳統美術的現代化與西方影響

Abstract

개혁 개방 이후의 신시기 미술은 백여년이래 중국 근현대 미술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면서 합리적인 발전의 결과이다. 쇄국 정책을 실시하던 고대 중국이 전 세기말 아편전쟁의 실패로 강제로 개방된 이후, 서방 열강은 중국에서의 세력판도를 부단히 확대하였고, 따라서 서방문명은 중화의 대륙위에 신속히 퍼져나갔다. 이것은 한편으로 애국지사를 자극하여 수치를 씻고 부국강병을 이룩하기 위하여 사회와 문화를 개조하자는 결심을 부추겼고, 다른 한편으로는 발달된 서구문명의 도입을 통해 출구를 찾고자 하는 지식인들의 갈망을 일으켰다. 그래서 전통적인 국학외에 서양의 학문, 전통적인 국화(중국화) 외에 서양화를 도입하였다. 이로부터 전통미술계에서 가장 대표성을 띠면서도 이미 쇠퇴일로에 있던 수묵화 혹은 채묵화(수채화)라 불리던 것의 천하통일 국면은 타파되었다. 또한 본세기 20년대의 5·4신문화운동(新文化運動) 이후 문화 변혁의 대세에 발맞추어 자각적으로 현대로 방향을 전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