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Abstract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의 삼대성지 중에서 꾸란(코란)이 계시된 메카와 메디나 두 성지를 두고 있는 나라이자 이슬람을 소개한 예언자 무함마드(마호메트)의 고국이며 전 세계에 꾸란을 보급하기 위한 파하드 국왕 꾸란 출판청(King Fahd Complex for the Printing of the Holy Quran), 이슬람관련 업무를 총괄하기 위한 이슬람부처(Ministry of Islamic Affairs & Al0Awqaf), 전 세계 이슬람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전세계 무슬림 총연맹(The World Muslim League), 전 세계 무슬림들의 메카와 메디나 두 성지 순례(Hajj) 업무를 총괄하는 하지 부처(Ministry of Hajj)를 두고 있는 이슬람의 본산이요 종주국으로써 이슬람세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잇는 나라이다. 서력 610년부터 632년까지 약 23년 동안 무함마드에 의해 소개된 꾸란은 이슬람종교의 경전으로 자리를 잡은 뒤 이슬람 공동체의 체제와 정치이론을 뒷받침하는 사상서로 발전하면서 무슬림 각 개인의 생활지침서가 되고 사회문화를 주도하면서 오늘날의 22개 아랍국가를 탄생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57개 이슬람국가 나오는 힘과 무슬림들의 예배 언어를 꾸란의 아랍어로 통일시키고 아랍어를 인류가 사용해온 모든 언어들 중에서 최장수의 언어가 되게 한 생명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