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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와 쿠바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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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람라니살림;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Issue Date
2008-05-01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Translatin, Vol.2, pp. 14-23
Keywords
쿠바피델 카스트로대국민 성명퇴진CubaFidel CastroAnuncio OficialRenuncia
Abstract
지난 2월 쿠바의 지도자 피델 카스트로가 공식적으로 정치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2006년부터 세계적인 관심사로 부각된 쿠바의 장래에

관한 논의가 한층 구체화되고 있다. 논의의 갈래는 크게 3가지 입장으로

정리할 수 있다. 먼저 좌파는 카스트로보다는 쿠바와 쿠바국민에 초점을

맞추어 인간해방이라는 쿠바혁명의 이상을 수호하려고 한다. 중도파는

현실적으로 카스트로 없는 쿠바는 어떤 식으로든 변할 수밖에 없다는

것으로 관망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고, 우파는 민주화와 인권이라는

정치적 수사를 동원하여 쿠바혁명을 원초적으로 무화시키려고 한다.

소수의 의지만으로 역사가 결정되지는 않으나, 쿠바는 이래야 한다는

당위를 내세워 의지를 관철시키려는 좌파와 우파는 쿠바의 장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이므로, 여기에 소개한다. 살림 람라니의 「피델 카스트로와 쿠바의 미래」는 《반역

Rebelión》(2008년 3월 2일)에 실린 글인데, 카스트로 사임에 대한

세계의 반응을 좌파의 입장에서 기술하고 있어서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데 일조할 것이다. 「피델 이후의 쿠바: 안정, 운동,

개혁」(《openDemocracy》 2008년 5월 22일)은 라울에 중점을 둔

분석으로, 향후 쿠바 정세전망에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곽재성

교수의 「쿠바의 변화, 워싱턴이 어떻게 주도할 것인가?」는 오래전부터

쿠바 진출을 희망해온 우리로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미국의 전반적인

입장을 기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노리에가의 「맙소사! 또 다른

카스트로가 쿠바의 권력을 잡았구나」(《AEI Online》 2008년 3월

12일)는 날이 선 강경 우파의 시각을 잘 드러내고 있다.
Language
Korean
URI
http://translatin.snu.ac.kr/translatin/0805/pdf/Trans08050202.pdf

https://hdl.handle.net/10371/69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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