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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sía Mexicana de las Décadas del 1960, 1970 y 1980: Una Nueva Postura ante la Realidad y el Arte : 1960-1980년대의 멕시코 시: 현실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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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s

Kim, Hyeon Kyun

Issue Date
2002-12-25
Publisher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SNUILAS)
Citation
Revista Iberoamericana, Vol.13, pp. 71-90
Abstract
1960-80년대의 멕시코 시는 전통이나 단절, 또는 '단절의 전통'으로 쉽게 환원될 수 없는 , 다시 말해 전통과 단절이 내밀한 변증법 속에서 공존하는 '수렴시 poesia de convergenia'의 양상으로 전개된다. 1960년대에는 형이상학적 교양시의 노선과 리얼리즘 노선으로 양분되었던 과거의 상황을 확대재생산하면서 1940-50년대에 이미 제기된 문제들이 심화되고 다각화된다. 그러한 와중에서 옥따비오 빠스의 비평적 후원 하에 아리드히스, 사이드, 빠체꼬 등 시적 경향을 공유하면서도 동시에 상호 모순적인 일군의 시인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멕시코 근대시를 추동해온 '단절의 전통'을 계승한 이들의 아방가르드적 경향은 '뜰랄뗄롤꼬의 밤'(1968)을 계기로 점차 쇠퇴한다. 이제 "역사의 한 시기가 끝났다"는 단절의식과 더불어 교양시에서 세계의 파괴와 실존적 고뇌를 노래하는 비판시로 무게중심이 이동하며, 집단적 전망을 담지하게 된 시의공간은 "모든 것이 일어날 수 있는" 역동적 공간으로 변모한다. 1970년대에 시의 붐을 거치면서 테마 영역보다는 문학적, 예술적 기법에 대한 관심으로 초점이 이동하며, 이른바 '백색 아방가르드'로 지칭되는 1970-80년대의 주도적 흐름은 반정전적 저항담론의 성력을 강하게 드러낸다...
ISSN
1598-7779
Language
Spanish
URI
https://hdl.handle.net/10371/69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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